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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가예산을 미래세대, 미래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R&D), 저출산 대응, 필수·지역의료 확충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확정했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각 부처가 내년 예산안 편성 때 준수해야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올해 예산은 총지출 기준 656조6000억원으로, 작년보다 불과 2.8% 늘어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 역시 5%를 밑도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
비즈
김주영 기자
2024.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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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이 ‘상업지역 총량제’ 제외 지역이 된다.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상업지역총량제와 상관없이 상업시설을 유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희망 용도와 규모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를 최초로 도입, 용도지역을 최대 상업지역까지 종상향하고 용적률도 1.2배까지 높인다.서울시는 지난 26일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강북’ 조성을 비전으로 권역별 도시대개조의 두번째 프로젝트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일자리 중심 경제
종합
김주영 기자
2024.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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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체질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 확립’을 올해 경영목표로 제시했다.윤진오 대표이사는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3.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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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엔지니어링 기술자의 유입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 불합리한 대우 등이 개선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 기술자의 등급체계 개정’ 등을 포함하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술자 등급제도 개편의 후속조치로, 이번 개정으로 5900여명의 기술자가 승급될 것으로 예상된다.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엔지니어링 기술자는 ‘국가기술자격자’와 ‘학력·경력자’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학력·경력자의 경우 중급 기술자까지만 등록 및 승급이 가능했다.이로 인해 그동안 학력·경력자는 국
법·제도
김주영 기자
2024.03.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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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가 급격히 악화될 경우 부채비율 300%를 초과하는 업체는 현재 2개에서 7개로 증가할 것이라는 신용평가사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과 미분양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사 전체 손실 규모는 5조8000억에서 최대 8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신용평가는 25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서 '건설업 신용 이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신용등급 AA급을 제외한 17개사(A∼BBB급)를 상대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한신평은 부동산 경기가 현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저하되거
비즈
김주영 기자
2024.03.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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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 공정거래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중견기업과 관련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의 개정 사항과 함께 공정거래 모범 운영 사례를 통해 중견기업의 준법경영 강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견련 관계자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은 자유시장경제 발전의 전제 조건”이라며 “몰라서 법을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준법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3.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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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발주자 중심의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기존 시공사가 운영하던 안전 작업 위주의 안전관리시스템과는 다르게 발주자가 다양한 현장의 위험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감독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발주자 안전 책무 이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건설현장의 위험 예측과 집중 관리가 가능한 기능을 담았다.특히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진흥법 등 어렵고 복잡한 발주자의 안전 책무를 감독원이 손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유도하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도 용이 해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3.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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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 적용되는 안전관련 규정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온갖 규정으로 겹겹이 만들어 놓은 안전장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진단이 잘못된 거 아니겠습니까. 건설사를 옥죄면 된다는 접근 방식으론 건설현장 산업재해는 줄어들지 않습니다.”최근 취재현장에서 만난 종합건설업체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실제로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된 까닭에 건설현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대체 왜 이렇게 까지?’ ‘이 방법이 최선인가?’라는 생각만 들뿐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기자수첩
김주영 기자
2024.03.2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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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승급제도가 마련되는가.A. ‘기계설비법 시행령’ 별표5의 2 1.나에서 기계설비의 유지관리자의 경력, 자격, 학력 및 교육을 종합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등급을 조정해 상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교육 과정과 시험 방법 등은 검토 중에 있습니다.향후 임시 유지관리자와 등급조정 제도의 취지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교육 과정 및 시험 방법 등을 마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Q. 아직 등기를 완료하지 않은 건축물입니다. 이 경우에도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는
법·제도
김주영 기자
2024.03.2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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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25일 서울본부사옥 별관 대강당에서 올해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 설명회는 올해 매입가격 산정체계 개편 내용 등 매입임대사업 정상화와 원활한 도심 내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한 주요 제도 개선사항, 사업추진 시 권장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한편 LH 서울본부는 올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 안전망 확대를 위해 올해 서울 전역에 5678세대 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3.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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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부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청사진을 그리는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계획은 지난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에 따른 것으로, 철도지하화 대상 노선 선정과 상부개발 방향 등을 담은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관련 연구용역인 국토연구원 컨소시엄(국토연, 한국교통연구원, 유신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싸이트플래닝건축사무소)이 맡아 24개월간 용역을 수행한다.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국내 철도부지 현황과 국내외 철도 지하화 사례조사, 대상노선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인프라트렌드
김주영 기자
2024.03.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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