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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이 합동으로 노조원 채용·월례비 강요 등과 같은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5대 광역권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먼저 국토부는 불법 하도급이나 부당 금품 강요·작업 고의 지연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해 단속한다. 특히 불법하도급에 대해서는 단속 매뉴얼을 별도로 작성해 배포한다.고용노동부는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사업장에 대해 채용 강요와 임금 체불 등 기초 노동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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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4.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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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유보금 명목으로 하도급 대금 일부를 지연 지급한 건설사 4곳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지난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초 대우건설 등 건설사 4곳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 대금 지급 내역서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 이들 건설사가 하도급 대금 일부를 유보금으로 정해 지급을 미룬 부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하도급 대금 일부를 유보금으로 정해 지급을 연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하도급 대금 10% 내외를 법정 기한 내에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미다.유보금은 건설사가 공사의 완성이나 하자 보수 의무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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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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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임금체불이 무려 4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으로 건설업계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용노동부는 올 1분기 체불 임금액이 571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4075억원) 대비 40.3% 증가했다거 밝혔다. 이 추세대로라면 상반기에 임금체불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용부에 따르면, 연도별 임금체불액은 2019년 1조7217억원에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인 2020년 1조5830억원, 2021년 1조3504억원, 2022년 1조3472억원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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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4.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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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건축물의 허가와 착공이 큰 폭으로 줄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물 허가 면적은 13만5000여㎡, 착공 면적은 7만5600여㎡로 각각 전년도에 비해 25.6%, 31.7% 감소했다.용도별로 보면,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와 착공 면적은 각각 30.6%, 27.4%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도 면적 기준으로 허가는 28.8%, 착공은 42.5% 줄었다.특히 지난해 건축물의 허가와 착공 면적은 모두 2019년보다 감소했다. 반면 전국 건축물 준공 면적은 0.3%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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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4.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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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 채권단이 대주주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결의했다. 또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60곳 중 약 10곳 경·공매로 청산될 전망이다. 16일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개선계획 초안에 대해 설명했다.산은은 대주주 지분 감자 비율은 100대 1로 제시했다. 소액주주 지분에 대한 감자비율은 2대 1을 검토 중이다. 출자전환 등 자본확충은 약 1조원 규모로 이뤄진다.지난 연말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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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4.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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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등이 함께한다. 단속은 1차와 2차로 구분된다. 오는 17일부터 6월까지 수도권·강원권·충청권에서 1차 단속을, 오는 9∼11월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에서 2차 단속을 각각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이다.화물종사 자격증명의 차량 부착 여부, 적재물 이탈 방지, 최고속도 제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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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4.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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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5일 약 2700억원 규모의 2년 만기 브라질 헤알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이자,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 헤알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사례다.채권 발행은 씨티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2년 만기 고정금리다. 통화스와프 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연간 0.5%포인트 이상 낮아 30억원 이상의 금융비용이 절감이 기대된다.LH는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해외 채권 발행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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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4.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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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기업들이 공공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쪼개기 계약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공기업은 법적 근거 없이 예산을 집행하거나 불필요한 공사를 진행하면서 77억원을 낭비했다.국무조정실은 15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한 '지방 공기업 사업 추진 실태 점검' 결과 이러한 위법·부적정 사례가 80건 적발됐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광역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5곳이다.우선 사업자 선정 절차를 부당하게 운영한 사례가 8건 파악됐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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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4.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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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급격히 하강하면 캐피탈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합산 손실이 최대 6조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신용평가는 15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한신평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캐피탈사들의 2023년 9월 말 합산기준 부동산 PF 노출액는 총 28조6000억원이다. 본PF 16조5000억원, 브릿지론 12조원 규모다.한신평에 따르면, 만약 현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부동산 경기 연착륙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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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4.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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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평균 2.1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조달청은 최근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공통자재 6817품목, 시장시공가격 582개 품목의 가격을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상승하던 건설공사비, 생산자 물가 등의 상승세 둔화와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공통자재는 평균 2.04%,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3.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은 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거나 사용빈도가 높은 품목의 가격을 연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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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4.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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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불안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아야 한다”며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과 부실 사업장 정리·재구조화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당부했다.그는 이날 오전 미국 물가 상승세와 유가 상승 압력 등에 따른 주요 위험 요인 점검을 위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응을 주문했다.이 원장은 부동산PF와 관련해 “이해관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채권금융회사, 부동산신탁회사, 건설사 등과도 충분히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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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4.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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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77일간 관계부처와 '2024년 제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 단속'을 한다고 12일 밝혔다.마약 등 범죄 연루자,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 취업자, 불법 입국·취업·허위 난민 알선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합동 단속에는 법무부 외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이 참여한다.법무부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민생 침해, 불법 체류 조장 알선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강제 퇴거 및 입국 금지 등의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정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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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4.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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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건설이 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다온건설의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공정위 조사결과, 다온건설은 경북 영양군으로부터 도급받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공사'에서 유리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한 뒤 2022년 6월 공사를 완료했음에도 하도급대금 1780만원과 지연이자 35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이에 공정위는 다온건설에 미지급 대금 및 지연이자 지급 명령과 향후 재발 방지 명령을 의결했다.공정위 관계자는 "하도급대금이 영세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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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4.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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