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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해 최대 3조원을 건설사들이 보유한 토지매입에 투입한다.LH는 지난 3일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5일부터 건설사 보유토지에 대한 매입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국토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른 것으로, LH는 올 상반기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하반기에 2차 매입을 추진해 올 한해 최대 3조원 규모의 건설사 보유 토지를 매입할 예정이다.상반기 2조
종합
김주영 기자
2024.04.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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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72조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계약 주체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22조30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전소 건설 등의 영향이다. 반면 민간부문은 49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0.1% 느는데 그쳤다.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공공산업설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22조9000억원을, 건축은 0.5% 증가한 4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4.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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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리츠 방식을 활용한 부동산 PF사업 지원방안에 대한 관련 업계 대상 설명회를 오는 8일 서울 리츠협회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PF사업은 통상 브릿지론(토지 매수 등 초기비용 대출) → 토지 매입 → 인허가 → 본PF → 착공 → 분양 순으로 진행되는데, 최근 자금경색으로 인해 브릿지론단계에서 본PF로 전환하지 못해 경매 위기인 사업장이 늘고 있다.이에 정부는 경매위기에 처한 사업장에는 주택도시기금이 투자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로, 준공 후 미분양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4.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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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일 소방청과 협업해 소방지휘관을 대상으로 ‘건축물사고 현장안전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호남권에서 시범 운영한 교육과정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개편한 것이다.교육 과정은 △소방공무원 현장 안전관리 중점사항 △건축구조(재료)의 공학적 성질 및 붕괴 원리 △지반침하 주요원인 및 위험요소 △건축물 사고 사례 공유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김태형 국토안전관리원 재난안전본부장은
종합
김주영 기자
2024.04.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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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처리비용을 하도급업체에 전가시켜오던 유진종합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하도급업체 피해구제 등 자진시정안을 수용하고 8억원을 자진 배상키로 했다. 공정위는 유진종합건설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에 대한 동의의결안을 최종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동의의결제도는 공정위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합리적인 시정방안을 제시하면 법 위반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로, 지난 2022년 하도급법 개정으로 하도급분야에도 동의의결 제도가 적용된 이후 첫 사례다. 공정위에 따르면, 유진종합건설은 2019년 김천의 한 아파트 신
비즈
김주영 기자
2024.04.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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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일 제31기 결산공고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3조85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창립 이후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HUG측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돌려준 대위변제액이 3조 5540억원으로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도 대위변제액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4.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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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지난해 31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4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쌍용건설은 지난달 28일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된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3년도 결산 결과 매출 1조4430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쌍용건설의 흑자 전환 배경으로는 원가율 개선과 해외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 정산을 꼽았다.이와 함께 지난 2016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이 코로나 영향으로 약 80개월간의 공사 끝에 작년 2월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최근 공사비 증액에 대한 협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4.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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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전담기관 15곳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교육기관에서는 건설기술인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전문지식은 물론 건설정보모델링(BIM), 자동화 등 신(新) 건설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 지정(2021년 4월) 이후 올 3월까지 약 71만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 지정된 교육기관은 총 15곳을으로, 종합교육기관 8곳, 전문교육기관 7곳이며, 올해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이 중 △(재)송암능력개발원(종합교육기관), △한
에코·테크
김주영 기자
2024.04.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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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선임하려고 합니다. 다만 위탁방식으로 선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데 가능한 것인가.A. ‘기계설비법’ 제18조에서는 관리주체는 시설물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로서,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보유하고 있는 자에게 기계설비 유지관리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기계설비법법 제19조 제1항의 단서조항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업무를 위탁한 경우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선임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따라서 관리주체가 유지관리자 선임 등의 유지관리업무를 위탁한 경우에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선임한 것으로
법·제도
김주영 기자
2024.04.01 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