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GUARANTEE(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는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위해 내달부터 보증심사 강화 특별지침을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특별지침은 보증채무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업무 실효성 및 신뢰도 제고, 조합 자본손실 최소화를 위해 시행됐다. 조합 신용평가·외부기관 수집정보·보증잔액 규모별 위험도를 반영해 보증심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본 제도는 4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최초 선정월로부터 2개월 동안 유예기간을 둔다. 시행 전 홈페이지와 이메일 발송 서비스 등을 통해 전 조합원사에 제도
건설 DX 플랫폼인 콘업(대표 이기상)은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회장 이영출)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콘업은 모든 공사관리, 검측서류를 실시간으로 서명하고 전자문서로 작성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바일 워크프로세스로서 공사일지, 안전서류, 품질관리, 자재승인, 사진, 동영상관리와 함께 설계도면까지 공정별, 공사일자별, 공사부위별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솔루션이다.이번 기술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콘업은 국내 건축시공 분야에서 더욱 신뢰받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기상 대표는 "모든 분야에서 디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LH가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사업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조합은 공모기간 중 주민동의서, 사업 계획 등을 LH지역본부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LH는 주민 동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공참여형 사업지구로 선정한다.공공참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연 1.9% 저리로 지원한다.
울산시가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구·군·산하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하도급율 제고에 나섰다.울산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하도급률 제고 첫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구·군 발주 담당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울산시는 이날 올해 지역 하도급률 목표를 33% 이상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30% 대비 3%포인트 높아졌다. 이를 위해 공공 발주공사에서는 지역 하도급률을 70% 이상, 민간공사 하도급률은 23% 이상으로 계약이 체결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시행
건설경기가 오는 2025년까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공공 부문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업계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국토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민간 기관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한국부동산개별협회와 공동으로 '1·10 대책 후속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022년 4분기 이후 크게 악화한 건설경기가 지난해 부진했고, 이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보다는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우태희(62) 사내이사(사장)를 중공업과 건설 부문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우 대표이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를 거쳐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27회 수석 합격자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통상교섭실장·통상차관보·2차관 등을 역임했다. 퇴임 후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했다.그는
경북도는 올해부터 5년간 총 사업비 1443억원을 투입해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사업 대상지역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관내 14개 시·군 22개 마을이며, 1만3400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된다.먼저 올해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655가구) △청송군 진보면(885가구) △영양군 수비면(277가구) △성주군 초전면(570가구) 4개 지역에 99억원을 투입한다. 내년에는 148억원을 추가 투입해 시설공사 완료 및 가스공급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또 차수별로 구축해 △2차사업(2025~2026년)
건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기기로 히트펌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에너지기술연구원은 히트펌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히트펌프 도입을 위한 설비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소재 산업교육연구소에서 ‘차세대 히트펌프와 연계산업 혁신기술·사례 및 신사업 모델’ 세미나가 개최됐다.이날 자리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차세대 히트펌프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변환연구실의 조준현 책임연구원은 건물 내 중앙 히트
정부가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도심복합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국토교통부는 18일 서울에서 국토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부동산 시장 현안 대응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도심복합사업 활성화 방안(부동산개발협회) △노후계획도시 정비제도의 주요 이슈(국토연) △건설경기 진단 및 활성화 대책(건정연) 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공공 도심복합사업은 지난 2021년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사업방식으로, 사업성이 낮아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
국토안전관리원은 18일 건설 현장에 확대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최소 요구 성능 등을 담은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의 안전장비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건설기술진흥법'은 건설공사 발주자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구입·대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안전관리비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발주청과 건설사업자들은 장비의 구입·대여 비용 계상, 성능 및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지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신규임용=△ 비상안전기획관 이경진
건설업계가 국제노동기구(ILO)가 최근 채택한 ‘화물연대의 결사의 자유위원회 권고’로 인한 향후 동일 사태의 재발 가능성을 우려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4일(한국시간) ILO가 2022년 화물연대의 집단운동거부 사태와 관련해 '해당 화물기사에게 형사처벌을 하지 않고, 결사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발표한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정부에 향후 동일사태 발생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건단연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산업계는 물론 취약계층, 일반 국민도 큰 피해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정부가 조속히 분양가 산정제도를 마련해 시민을 위한 후분양제를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SH공사는 수분양자에게 정확한 정보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는 후분양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시급히 후분양 주택의 분양가 산정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선분양의 경우 분양가 산정 시 단위면적을 기준으로 ‘추정공사비’를 산출해 분양가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투명성과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SH공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양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률 90% 시점에서 입주자를 선정하는 후분양제를
현대건설은 최근 경북 구미시 광역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구미 광역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민자사업은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분리 운영 중인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처리시설을 통합해 지하에 새로 건설하는 사업이다.또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공급하게 된다. 예상 생산량은 연간 약 550만N㎥ 규모로, 도시가스로 활용 시 매년 약 9000세대에 공급할 수 있다.총 사
서울시가 그동안 재개발이나 모아타운 추진이 쉽지 않았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의 정비를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휴먼타운 2.0은 최소 1500㎡ 이상의 부지에 중층 아파트를 건립하는 모아타운(모아주택)과는 달리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노후 저층 주거지이지만 고도지구·경관지구·1종주거 등 각종 규제 등으로 정비가 어려웠던 소규모 노후 저층주택을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 것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오세훈 시장이 처음 도입한 '휴먼타운 1.0'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전문조합)이 최근 유동성 경색,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계 ‘4월 위기설’이 고조됨에 따라 조합원 부실 현황, 보증금 청구 및 지급 증가 등 채권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전문조합은 1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본부 임원 및 팀장, 전국 지점장 등 관리자급 임직원을 모두 소집해 회의를 열었다. 전문조합 본부 및 지점의 관리자급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은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전문조합은
대부분의 종합건설업체들이 전문건설업체에게 하도급 공사를 맡기면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을 제대로 발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자칫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수급사업자들에게 피해가 전가될 가능성이 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이내 업체 77개사와 101~200위 업체 10개 등 총 87개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38개 업체에서 551건의 규정 위반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 건설사의 43.7%
기계설비유지관리기준 고시일(2021년 8월 9일) 이전에 준공된 기존 건축물의 성능점검 기준일이 대상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매년 8월 9일과 4월 18일로 고정됨에 따라 성능점검 신청이 이 시기에 집중돼 부실점검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기계설비성능점검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본격 시행된 기계설비법령에 따라 법 시행일 이후(2020년 4월 18일)부터 준공된 신축 건축물은 준공일로부터 1년이 지난날을 기준으로 연 1회 성능점검을 받아야 한다. 다만 기계설비법 시행일 이전에 준공된 기존 건축물의 경우에는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방안 중 하나로 스마트축사 구축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스마트축사 구축에 필수적인 기계설비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속속 전개하고 있다.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가축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축사 약 3만2000곳 가운데 작년 12월 말 기준 스마트축사 비율은 약 23%(약 7300곳)이며, 2027년까지 40%(약 1만3000곳)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스마트축사는 축사 안에 설치된 센서와 자동제어장치 등 각종 장비가 사물인터넷(IoT
일부 관리주체들이 법으로 겸임을 금지하고 있는 일부 소방안전관리자에게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겸임을 유도하는 관행이 나타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겸임을 막을 시스템도 부재해 이러한 상황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3일 시설물 유지관리업계에 따르면, 법으로 겸임을 금지하고 있는 특정소방대상물 가운데 특급·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서 근무하는 일부 안전관리자들이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업계 관계자는 “화재예방법이 지난 2022년 12월 1일부로 시행되고 2023년 6월 1일부터 특급, 1급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