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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들은 현장에서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발주자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보좌하고 관리감독자와 안전담당자에게 지도와 조언을 제공한다.또한 위험성 평가에 대한 보좌 지도 조언, 현장 안전 교육계획 수립 및 실시 보좌를 비롯해 현장을 순회하면서 위험요인이 있는 설비나 작업방법 등이 발견되면 지도와 조언 등의 조치를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그래서 일정규모(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공사에는 반드시 유자격 안전관리자를 선임해 관계기관에 보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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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4.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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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는 ‘준엄함’이었다. 그동안의 국정 운영방식으로 더 이상 나라를 이끌면 안된다는 정부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꾸짖음이다.또한 지난 대선에서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에 대한 중간 성적표이기도 하다. 야당도 이번 선거가 정부 여당의 실정에 따른 결과일뿐이지 그동안 국회에서 자행된 입법 횡포를 반복해도 된다는 허락이 절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또한 총선이 끝난 현재,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정치권이 여야 협치를 통해 민생을 돌보고 경제살리기에 나서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점도 잊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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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4.1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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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달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적정공사비 반영 등의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주내용은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해 물가상승분이 공공공사비에 적정하게 반영되도록 물가반영 기준조정을 검토하기로 했다.또 현재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직접 공사비 산정기준(품셈, 표준시장단가)도 시공여건(입지, 층수 등)에 맞게 개선하고, 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는 물가상승분 등을 반영, 지난해 대비 약 15% 상향키로 했다.이밖에 건설사가 설계·시공 등 공사 전체를 맡는 기술형 입찰 가운데 유찰된 4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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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4.0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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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확정했다.내년도 예산 지침의 주요내용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래세대와 관련된 부문에는 투자를 늘리고 연구·개발(R&D), 저출산 대응, 필수·지역의료 확충 등에 중점 투입하겠다는 것이 골자이다.예산안 편성지침은 내년 재정운용 기조와 투자 중점, 재정혁신 방향 등을 담은 원칙으로, 내년 예산 편성의 시작을 의미한다.또 각 부처가 내년 예산안 편성 때 준수해야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치가 담기지는 않지만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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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4.0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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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기계설비법이 시행 4주년을 앞두고 일부 업계에서 법 제정 취지를 흐리게 하는 안타까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문제의 업계는 기계설비성능점검업으로 성능점검업자의 저가 투찰은 이미 본지에서도 수차례 지적한 바 있지만 최근 주요 대상인 민간공동주택에 대한 점검비용이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턱없이 낮게 형성되면서 본연의 목적을 전혀 못하는 업종이 과연 필요하냐는 의구심까지 유발 시킨다는 것이다.본지 보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500~1000세대 아파트의 성능점검 비용이 100만원 미만으로 형성되더니 급기야 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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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3.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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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와 관련해 지난 1월 실시한 건설분야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 결과가 나왔다.혹시나 좋은 결과가 있을까 기대를 했지만 결론은 역시나로 귀결됐다. 주요 건설사 10곳 중 4곳이 유사시 보증기관에서 대신 공사 대금을 치르도록 한 지급보증 관련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하도급업계는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공정위의 조사내용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건설업계에 팽배한 불공정하도급의 실태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능하다.공정위가 이번 조사의 대상으로 삼은 업체들은 시공능력평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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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3.1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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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부담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은 새로운 주택 공급을 꺼리는 현상이 짙어지고, 공공공사 발주를 위한 입찰에서도 부족한 공사비로 인한 유찰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소식이다.공사비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지난 1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154.64으로 지난해 9월(153.73)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건설기술연구원은 해당 지수가 집계·공표되기 시작한 2000년 1월 이후 154를 넘어선 것은 올해 1월이 처음이라며, 2000년 이전 물가가 현재보다 낮았음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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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3.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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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8일 2024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건설하도급업계에 큼지막한 선물을 마련했다. 하도급업체들이 고대하던 부당특약의 사법상 효력을 무효화해 하도급업자에 대한 피해 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또 지난달 27일에는 ‘공정거래정책 자문단 자문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업무계획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한기정 위원장은 “역동 경제를 뒷받침하는 공정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법 집행과 제도 개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혀 부당특약 무효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부당특약은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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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3.0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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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의 시간을 정쟁으로 허비하며 무능과 무책임으로 점철된 역대 최악의 국회라를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는 21대 국회가 지난 19일부터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고 오는 29일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22대 총선이 4월에 있는 만큼 이번 임시국회는 사실상 21대 국회 마지막 일정으로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기에 마지막 만큼은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대미를 장식해 주기를 당부한다.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가장 절실한 사안은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방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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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2.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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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의 수장들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 유관 단체장들과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협력사 하도급 대금, 근로자 임금 체불 피해 등을 막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정부가 건설업체를 위해 준비한 나름 의미있는 대책들이 나왔다. 하도급 대금 체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주자 직불 전환을 확대하고, 고용노동부는 고의적·상습적인 임금체불 사업장을 집중 감독키로 한다는 내용이 그것이다.임금 체불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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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2.1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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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번에는 건설기능인 등급제를 확대 시범적용하겠다고 밝혀 건설시공업계와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4월 시가 발주하는 50여개의 건설현장에 건설 기능인등급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220개 현장에 건설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 시범사업을 확장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말 직접시공제를 포함하는 건설혁신방안을 발표해 건설업계를 뒤집어 놓고는 슬그머니 뒤로 물러나며 ‘나 몰라”하더니 이번에는 제도 도입때부터 문제가 됐던 건설기능인 등급제를 확대 적용하겠다며 지난 연말 실시한 제도 시행에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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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2.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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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나빠지면 슬금슬금 기어나와 하도급업체들을 먹잇감 삼아 활동하는 건설하도급 불공정 망령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활발해지더니 올해들어서는 물불 안가리고 나대고 있는 실정이다.최근에는 유보금이 기승이다. 유보금은 오래전부터 원도급업체가 하자보수 비용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는 미명아래 하도급업체에게 줘야하는 공사대금의 일부를 떼어 놓고 유보시켜 놓은 금액으로, 업계 일각에서는 통상적인 관례라는 인식도 있다.하지만 이는 정말 잘못된 관행이자 반드시 철폐해야 할 불공정행위이다. 아니 보증기관으로부터 하자보증서를 발급받아 원도급사에 제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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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24.01.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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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하도급건설업계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절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현재 건설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태영건설이란 거함까지 항복을 받아내며 경기 저점을 향해 업체들을 끌어안고 곤두박질치는 상황이다.중소건설사의 입장에서는 경기 불안의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향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고 힘겹게 버티고 있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괴물이 눈을 부라리며 점점 다가오는 모습을 보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진다.중소건설사들의 입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떤 법인지를 지난 2년간 익히 지켜봐 왔고 피부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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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1.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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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0년전인 2013년 12월 30일 쌍용건설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 9개월만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원인은 유동성위기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다음해인 2014년 1월9일 법정관리가 시작됐다.지난달 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을 계기로 건설업계 전반의 유동성 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태영건설 사태가 10년전 쌍용건설처럼 워크아웃 이후 법정관리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여지가 보여 뒷맛이 개운치가 않다.채권단은 워크아웃 신청 이후 태영 측에 강도 높은 자구책을 계속 주문했고, 그 결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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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1.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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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원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PF(프로젝트파이낸싱)발 건설사 유동성 위기가 지난달 28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현실화되면서 건설업계에 연쇄 부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레고랜드 사태 이후 일련의 과정을 되새겨보면 정부의 대응속도에 아쉬움이 많다. 1년여간 여기저기 부실의 전조증상이 뚜렷하게 나왔지만, 유동성 위기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을 정부 대응은 번번이 뒷북이었다.급작스러운 시장 충격을 막겠다며 대주단 협약을 통해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유예를 유도하면서 시간 끌기에 급급했다는 비판도 면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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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1.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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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甲辰年)의 해가 떠올랐다.청룡은 중국 신화에서 동쪽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봄을 상징하고 물을 다스려 모든 생명의 탄생을 관장하는 역할을 한다고 여겨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청룡이 그려진 유물과 유산들이 여럿 존재하며 정서상 길조를 상징하는 동물로 자리잡고 있는듯 하다.이런 의미를 지닌 갑진년을 맞은 건설산업의 상황은 녹록치가 않다. 아니 녹록이 아니라 위기 상황으로 받아 들여진다.지금 건설업계는 물론 한국경제 전체가 PF라는 시한폭탄을 놓고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지난 연말 취임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도 취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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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24.01.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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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마지막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건설혁신방안의 전모가 지난 12일 발표됐다. ‘LH혁신방안’과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으로 발표된 내용은 그동안 공공주택사업에 독점적 지위를 누려오던 LH를 민간업체들과 경쟁을 하도록 하고, 부실공사 해소를 위해 건설 감리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혹시나 이번에는 건설업계의 근본적인 문제인 적정공기와 적정공사비 확보, 하도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포함되기를 기대했지만, 이제까지 국토부가 해왔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역시 국토
사설
김흥수 국장
2023.1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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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분야에서 산업·환경·설비 건설면허를 소지한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인 구인난으로 인해 공사를 놓칠수 있는 위기에 내몰리고 있음에도 노조의 반대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용이 미뤄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그런데 노조가 고용을 반대하는 이유가 참으로 어이가 없다. 플랜트노조는 대외적으로 기술 유출 우려가 있고, 외국인 근로자를 충원할 경우 기술 축적을 통한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달았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외국인근로자와 경쟁할 경우 국내 근로자의 노임단가 하락 우려가 훨씬 큰 이유다.현실은 노조의 주
사설
김흥수 국장
2023.1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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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62)이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박 후보자는 주택·토지정책에서 손 꼽히는 국토교통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장관으로 임명되면 권도엽 장관(2011년~2013년) 이후 10년 만에 내부 출신 장관을 맞이하게 돼 부처 내에서도 환영 일색이다.도시·주택 전문가인 박 후보자는 장관 지명후 첫 일성으로 “지난 30여 년 간 국토부와 LH에서 근무하면서 국민들께서 일상에서 경험하시는 주거 문제, 출퇴근 문제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국토와 도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사설
김흥수 국장
2023.12.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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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업체와 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 27일부터 확대 적용될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중대재해법은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하고 있는데 현재는 50인 이상 사업장이나 50억 이상 공사에만 적용되지만 내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될 예정이어서 하도급을 주로 하는 전문건설업체들까지도 적용 대상이 된다.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내로라하는 건설업체들도 나름대로 꼼꼼히 준비했지만
사설
김흥수 국장
2023.12.0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