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1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온라인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입점, 온라인마케팅, 해외바이어 매칭 및 무역 사후관리 등 온라인수출의 전 과정을 일괄 지원받는다.구체적으로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페이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KARIT)와 연구소 유망 기술 이전 및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와 KARIT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사업을 연계해 연구소가 보유한 유망 기술을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한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 △양 기관의 정보망을 활용한 기술거래·사업화 정보공유체계 마련 △기술금융·기술평가·기술보호·컨설팅 등 업무 연계 △정책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태영건설 하청업체 유동성 해결을 위해 총 4000억원 가량의 신규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15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맞춤형 기업금융 은행장 간담회'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채권단의 태영건설 신규자금 지원에 대해 "운용상 중간에서 자금 미스매치를 연결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태영건설은 현재 워크아웃에 돌입해 기업구조 개선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채권단과 협의 중이다.당초 태영 측이 워크아웃 과정에서 자산 매각을 통해 협력업체 대금을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협력업체 유동성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반영 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 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도로 확대했다.이를 통해 기존 최저가 낙찰제(최저가격을 입찰한 파트너사를 낙찰하는 제도)를 보완하고, 안전등급이 높은 파트너사의
서울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올 상반기 구역 지정이 목표다.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개발계획 포함) △실시계획인가 △착공 및 준공으로 크게 3단계에 거쳐 사업이 완료된다.현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단계로 도시개발사업 입안권자인 용산구는 제안서 접수에 따라 내달 중 주민 대상 개발계획(안) 열람공고와 관련 부서 협의를 진행 뒤 주민·유관기관 의견을 종합 검토한다. 오는 5월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구역지정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방침이다.용산국제업무지구가 조성되면
DL이앤씨가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 원자력발전소 운영 및 유지 보수 전문기업인 한전KPS와 글로벌 SMR 사업 개발과 시운전, 유지 보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엑스에너지가 SMR 대표모델로 개발 중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SMR 플랜트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위한 기술도 공동으로 개발한다.DL이앤씨는 SMR 플랜트 EPC(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뿐만 아니라 운영 및 보수 분야까지 SM
조달청이 조달기업 공제조합을 설립해 보증수수료 부담을 약 20% 경감하고, 상반기 중 조달계약의 65%인 39조원을 신속 집행한다.또 원자재 비축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 '차세대 나라장터'의 성공적인 개통에 총력을 기울인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 조달청 업무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우선 고물가 고금리로 가중되고 있는 조달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달기업 공제조합을 설립해 보증수수료 부담을 약 20% 경감하고, 물가변동 조정서류 표준화를 통해 계약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맞춰 지난달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인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SBTi는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
국토연구원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지식화 패키지'를 개발하고 국제협력 브랜드로 가치 있는 지식화 모듈을 정리했다고 14일 밝혔다.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 방설아 부연구위원과 연구진은 국토정책 브리프(Brief) 제952호 '글로벌 수도이전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과정의 지식화 요소를 구조화해 '행복도시 지식화 패키지'를 개발하고, 국제협력 브랜드로 가치가 있는 지식화 모듈을 정리했다.지식화 모듈은 정책 결정, 법제화, 입지 선정 및 결정, 행정기관 이전계획, 공무원 이주, 건설기본계획 수립, 행정중심
대우건설이 신재생·친환경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에 진행해 미래산업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2022년 대우건설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발맞춰 플랜트사업본부내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을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을 수소와 암모니아로 정하고 호주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발굴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9월 대우건설은 호주 뉴캐슬항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 개발 및 국내 수입을 위해 발전공기업 및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조달 계약에 참여하는 업체에 지급하는 선금(선급금) 지급 한도가 현행 80%에서 100%로 오른다. 원자재가 상승,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지자체장이 신속·효율적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계약상대자의 재무건전성을 고려해 계약금액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올해 기술보증을 전년 대비 1조5000억원 증액해 총 27조5000억원을 공급한다.1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기보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다.기보는 중소벤처기업 기술력을 평가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은행으로부터 확보할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기보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올해 신규 보증 5조3000억원을 포함 총 27조5000억원 기술보증 공급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26조원이던 기술보증 공급계획 대비 1조5000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전면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의 유예를 촉구하기 위해 중소기업인 50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표 5000명은 오는 14일 중처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장소는 수원메쎄 1홀이다.앞서 중소기업인 3000여명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 모여 중처법 유예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에는 부산·울산, 제주, 전북, 경남 등에서 올라온 3000여명의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했다.중대재해법은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난해 채권잔액이 2년 만에 7배 뛴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의원실은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세자금보증보험 대위변제금액 규모는 2021년 말 기준 5041억원에서 2023년 말 3조5544억원으로 급증했다.지역별로는 최근 전세 사기행위가 많았던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대위변제가 집중됐다. 서울은 2021년 기준 2495억원이었지만 2023년도 말 기준 1조903억원으로 늘었고, 경기는 같은 기간 1606억원에서 1조1663억원으로 뛰었다. 인천은 4
서울시는 서울형품셈 개발 확대를 위해 국내 건설관련 협회(대한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조경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업해 민간 참여형 서울형품셈 공모를 추진했다.그간 건설 관련 협회에서는 서울형 품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왔으며, 시는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서울형 품셈 개발을 확대하고 설계품질 향상과 시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해 서울형 품셈 발굴부터 개발 완료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이에 서울시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는 광명 철산 재건축 아파트 현장을 찾아 ‘민간
서울시가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 온실가스 등급제’를 추진한다. 자발적 탄소 감축을 유도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정성 논란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 등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시는 제5차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을 통해 서울시는 내년 제도시행을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건물 온실가스 등급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대상은 상업 연면적 3000㎡ 이상, 공공 연면적 1000㎡ 이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동북아 4개국이 참여하는 ACRA 행사를 주관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의 세부내용은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는 본회의 품질시스템에 대한 적합성 및 효과성 검토, 인증 조직 검토 등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일 2024년 제1회 인증업무 경영검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증업무 운영상 도출된 문제점 확인 및 개선 등을 논의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부설기관인 공기과학시험연구원 연구개발, 시험‧인증 담당자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채용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이수연)는 지난 6일 한일엠이씨 회의실에서 이사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안건심의로는 2023년도 결산서 승인, 임원 및 위원장 승인, 정관 제19조 의해 변운섭 전임 회장을 명예회장 추대 승인, 설비단체통합추진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