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품질시험소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2028년 1월까지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재인정 받았다고 15일 서울시가 밝혔다.KOLAS는 국제표준(ISO/IEC 17025)과 국내 표준(KS Q 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 시설·장비, 시험능력 등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해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국제공인 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는 116개국 109개 인정 기구 간에 상호 인정되며, 해당 기구에서 발행한 공인 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지닌다.1963년 서울시토목
기술보증기금은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 사업 시행을 위해 공동중개기관으로 민간기술거래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은 기보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기술이전 공동중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기술(이전받고자 하는 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민간기관은 기보로부터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년전용창업자금 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500억원 늘어난 것이다.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성과 사업성은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을 위해 장기·저리로 공급하는 정책자금이다.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기업으로 기업의 신용등급 및 재무 상태 대신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자금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으로 연 2.5% 고정금리다
서울시가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곳은, 정비계획 수립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도로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가칭)해외 액체수소 도입을 위한 인수기지 건설 기술개발 사업 기술수요 조사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는 3단체(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통합사무실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 사무실을 영등포로 이전할 예정이다(이전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양산로 53 월드메르디앙비즈센터 9층 911호).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이수연)는 회원사에게 필요한 기계설비 법규, 설계 매뉴얼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지속적인 기술자료 제공과 플랫폼 회원서비스로 병행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8월 출범한 시공혁신단이 올해 해외로 건설기술 교류 및 연구를 확장해나간다고 11일 밝혔다.안전·품질 분야의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출범한 시공혁신단은 국내 구조 및 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인 박홍근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해 구조와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건설과 안전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전문적 시각의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한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독립적 의사결정 조직이다.시공혁신단은 지난해 안전·품질 정책 실효성 강화와 객관적 시각의 진단 및 개선 과제
최근 철강제품 가격하락과 건설업계 일감 감소에 철강업계 불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철광석과 원료탄 등 원재료 가격은 상승한데 반해 철강 수요부진 등의 이유로 제품 가격은 하락했기 때문이다.지난 10일 건설업과 건설자재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부동산PF발 건설업계 위기가 건설자재 업계의 부정적 전망을 키우고 있다. 건설 일감이 많아야 건설자재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에서 건설사들이 공사에 착수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면 건설자재 소비도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특히 철강업계의 경우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지속적인 주가하
기계설비인들이 국가경제 발전에 일익하는 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강성희)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희망찬 갑진년의 새 출발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계설비 홍보영상 시청, 기계설비인 윤리헌장 낭독, 단배진행, 신년사, 축사, 신년 시루떡 자르기 등이 진행됐다.강성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절감과 첨단 스마트 설비 구현에 선제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설비공학회
디스플레이 기기의 발달로 제어판넬 구성에 중요한 영향을 줬다. 램프나 레버 등으로 운전정보를 줬던 것이 단순한 디지털 숫자의 정보로 바뀌었다가 근래에는 모두 스크린 모니터로 변경됐다.이에 기기 운전자에게 화면으로 운전정보를 제공하게 되면서 현재의 운전 상태만이 아니라 상세한 정보, 운전추이, 서비스에 대한 정보 등이 함께 제공되고 있다. 머지않아 운전방법, 이상진단 등의 운전과 정비지침에 대한 정보까지도 모니터 화면에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조달청 시설공사 집행기준 개정안을 각 시·도회에 안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기계설비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개정안은 조달청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과 조달청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기준, 조달청 공사계약 종합심사낙찰제 심사 세부기준 등이다. 우선 조달청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에서는 전문·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문화재 공사 등 신인도 항목에서 ‘사전심사기준 신인도 평가 심사항목 중 ‘사고사망만인율’에 대한 평가는 전문공사에만 적용한다’ 문구가 신설됐다.심사항목은 최근 3년간 고용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연말연시 약 555억원 규모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냈다고 10일 밝혔다.희림은 지난 연말 인천 아트센터 오피스텔 신축공사, 대구고지검 이전 신축공사, 대구법원종합청사 신축공사, 인천 골든테라시티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민간·공공분야에서 주요 프로젝트 설계용역을 따냈다.올초는 안산시 유통상가 재건축사업 설계용역을 비롯해 사우디 정부 주요시설 프로젝트를 88억원에 수주했다. 작년 말 현대차 사우디공장 설계에 이어 사우디에서 대형수주를 따내며 현지에서 희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가 건설업 위기 타개를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DL이앤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전사적인 기업혁신의 첫 발걸음으로 통합 매뉴얼 제작을 진행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사와 소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본격적인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 마창민 대표가 직접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마 대표는 “품질과 안전 개선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고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협력사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매뉴얼 완성을 통해 파
앞으로 건설사 구조조정 등으로 공사 중단 시 입주예정자는 분양대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 따라 구조조정 등으로 건설 공사 중단 시 기존 시공사의 계속 공사를 유도하되 대체 시공사 선정이 필요할 경우 대체 시공사 풀(건설협회) 마련 등 원활한 시공사 교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사 신속 재개와 공기지연 최소화 등을 추진한다.입주 지연·하자보수 우려 등 수분양자의 애로 해소를 위해 주택 사업장이 신속하게 정상
국내 건설사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됐다. 가전과 IT가 중심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전 산업의 혁신기술을 보여주는 자리로 개념이 확장됐다. ‘CES 2024’에는 한국의 주요 건설사도 참석해 혁신기술 등을 뽐냈다. /편집자 주SK에코플랜트는 SKC,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등과 공동으로 꾸민 전시관에서 혁신 기술을 뽐냈다. 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폐배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신년 인사회’에서 “건설산업 전반으로 (PF) 리스크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최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으로 시장에서 PF 부실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를 잠재우기 위한 뜻으로 풀이된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이날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 신년 특강과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희국 국민의힘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윤학수)가 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전문건설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대한민국의 첫 삽, 전문건설인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한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희국(국), 김병기(민), 송석준(국), 김병욱(민), 허종식(민), 양정숙(무) 의원 등 건설관련 상임위원회 의원들과 국토교통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 역대
한화 건설부문이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보건 경영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현장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간 유기적인 소통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형 CC(폐쇄회로)TV를 운영하고 동절기 가스 측정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 위험 요소를 밀착 관리하고 있다.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는 전국 건설 현장에 설치된 이동형 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구조다. 128개의 화면을 통한 네트워크로 고위험 요소의 사전 예방효
경남 진주시는 워크아웃 신청을 앞둔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아파트에 대해 적극민원 현장 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아파트 사용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10일과 12일 두 차례 입주예정자와 공사 관계자인 시행사, 시공사 및 감리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또 입주예정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건설 현장을 모니터링해 공사 차질과 협력업체 피해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진주지역 내 태영건설 참여 사업장은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1곳이다.현재 공정률은 92%로 올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주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