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직송 방식은 고가 고가탱크 없이 펌프로 직접 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운전은 정속, 즉 대수제어방식 또는 변속, 회전수 제어방식이 주로 사용된다.이 방법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펌프의 유량을 적정하게 배분해 대수를 분할 설치하고 펌프 정지 시에도 급격한 압력 변동이 없도록 적정 용량의 압력 탱크를 설치해 줘야 수도꼭지에서 물이 강약의 차이 없이 부드럽게 토출될 수 있다.또한 펌프의 유량이 줄어들 때 입상관에서 수주분리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설치하는 안전장치는 역사이펀 작용에 의한 진공 발생을 방지하
기술보증기금은 '2024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기술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기술이전기업 또는 예정 기업에 속하는 중소기업이다. 기보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최종 심의 등을 거쳐 40여개 기업을 선정한다.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모바일 사원증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탑재된다.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내 시설이용이 가능해 편리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근거리 통신기술(NFC),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운영체제(OS)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된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되어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중단 처리로 철저하게 보안을 관리할 수 있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허용주)는 6일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허용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건설경기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계설비인은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낼 것”이라며 “협회는 회원사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인호 대한기계설비협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기계설비공사 업역확대 추진 등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 친화적인 기계설비산업이 되기 위
현대건설은 미래 건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플랜트전기·계장실무와 건설공정공사관리, 스마트시티,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취득과정 등 건설 직무 중심의 4개 과정을 선발한다. 이들 과정은 3월부터 시작한다.건설품질관리와 안전보건관리, BIM건설관리, 전기설비시공실무, 플랜트기계배관실무 등 5개 과정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해 6월 교육을 시작하고 건설공사관리 과정은 하반기 개설할 예정이다.모든 과정은 정부가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 등을 전액 지원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국비지
롯데건설은 시공하는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으로 현장 공정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발주처와 파트너사가 작업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주택공사현장의 복잡한 공정은 물론 세대별 옵션 현황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업무관리시스템과 연동돼 시공현황관리, 작업지시, 수행여부 확인 등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프로세스 간소화 △가구별 옵션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매입비 등 총 2270억원을 조기 집행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최근 건설 현장에선 일당으로 받는 노동자 임금이 밀리면서 공사가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거나, 진행 중인 사업장마저 자금난에 처하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이 늘고 있어서다.시는 △청년안심주택 23곳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매입하는 공공임대주택 49곳 등 총 72곳이 조기집행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SH공사가 선매입할 청년안심주택은 매입 시기를 앞당겨 552억원을 조기집행하고, 공공임대주택 매입대금
코오롱글로벌이 5일 6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본PF 전환과 착공·분양 계획에 차질이 없다고 공언했다. 태영건설발 건설사 신용위기의 불똥이 자사에까지 튀면서 사업에 일부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자 사업장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정사환 코오롱글로벌 건축부문 상무는 “현재 지방은행이 참여한 대주단에서 PF 심사를 진행 중이고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전 유성구 봉명동(2491억원)·중구 선화동(2680억원)과 울산 남구 야음동(920억원) 등 코오롱글로벌의 3곳 사업장에 투입된 브릿지론
서울시는 시민이 제안한 품셈(건설공사 노무비 산정기준)에 대해 국내 건설을 대표하는 4대 협회와 손잡고 민간 참여형으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개발에 참여하는 협회는 대한건설협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등이다.서울시는 2011년부터 정부 표준품셈에 없거나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품셈을 자체 개발했으나, 도심지 특성을 반영한 품셈 개발과 직접 참여를 요청한 건설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민간 참여형 개발로 전환하기로 했다.지난해 11월~12월 실시한 협회(대한건설협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기계설비협회)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민간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금조기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PF사태 등 건설경기 불황으로 경영자금운영에 애태우던 중소건설업체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반기는 모습이다.지난달 31일 주요 발주처와 재계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잇달아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자 있다.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 회사의 안정적인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협력사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발주처들이 상반기 재정집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목표(60%) 달성을 위해 단체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등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이 함께 상반기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속집행 대상액 283조6000억원(잠정)의 60%인 170조2000억원이다.침체된 건설경기 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등을
동부건설이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대규모 수주를 기록했다.동부건설은 주식회사 금양이 발주한 3억셀 규모의 2차전지 생산시설 건립 추가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2090억원이다.이번 공사는 지난해 9월 동부건설이 수주한 바 있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1020억원 규모 2차전지 생산시설의 골조와 토목공사에 추가해 기계 전기 설비와 부대시설 4개동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추가 공사 수주를 통해 동부건설이 금양 2차전지 프로젝트에서 수주한 총 금액은 311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약 19개월이다.동부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내 12개 건설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행복청은 먼저 건설 현장별로 현장 대리인·감리단장 책임하에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등에 대한 체불 여부를 자체 점검하도록 요청했다.행복청 확인 점검반은 이를 토대로 오는 5~7일 체불 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 설 연휴 이전에 체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정비한다.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설 명절을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16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 후보자 모집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으로 선정되면 LH 공사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등 업체선정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는 2024년도 제2회 이사회를 다음달 11일 협회 사무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사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회원인준 및 제규정 제·개정(안) 의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지난달 28일 산업부 정책실장 주재로 냉동공조산업 수출 확대 및 정부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업계 애로 사항 및 건의사항도 함께 진행됐다.
DL이앤씨의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감소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영업이익 감소는 건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 때문이다. DL이앤씨 다만 분기별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4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작년 연간 매출은 7조9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022년 보다 25.2% 증가한 14조8894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4조4000억원을 넘어섰
직접생산 점검 방식이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직접생산 확인은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제조업체가 계약물품을 직접 제조해 납품했는지 여부를 확인, 부당납품 업체를 차단함으로써 성실 제조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2007년부터 운영돼 왔다.조달청은 ‘조달청 제조물품 직접생산 확인 기준’을 개정해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간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간 경제제품이 아닌 일반제품까지 직접생산 확인 점검에 필요한 자료(자체 기준표, 품명별 세부 직접생산 확인 기준)를 사전에 제출해야 하는 탓에 기업의 부담이 크다는 점과 생산시설, 공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전문건설업 건설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건설업 건설정보 활용에 대한 인식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건설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산군의 건설정보 플랫폼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건설업체의 건설정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했다.보고서에는 국내 건설데이터 제공 시스템과 국외 콘테크(Contech) 기업을 소개・분석했으며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토대로 전문건설업 정보활용에 대한 인식조사가 포함됐다.전문건설업체는 수주 정보, 자재가격과 인력공급처에 대한 정보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급수설비의 목표가 설정되고 급수량이 구해졌으면 마지막으로 어떤 급수방식을 적용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대표적으로 상수도 직결식, 고가탱크 방식, 펌프직송 방식 중의 한 가지가 적용된다. 그러나 어떤 방식을 취하더라도 상수도 직결식을 따라야 한다.상수도 직결식은 수도법에서 정하는 소규모 건물에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당 지역의 수도 사정에 따라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다.고가 탱크방식은 건물의 옥상이나 단지 내의 높은 곳에 물탱크를 설치하고, 여기로 지하저수탱크의 물을 퍼올린 다음 위치에너지를 이용해 급수하는 방식이다. 고가탱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