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개정한다고 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조합원이 사업구역 여건에 맞게 입찰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내역입찰만 가능했지만 총액입찰도 가능해졌다. 입찰참여자가 공사비의 총액만을 기재한 공사비총괄내역서를 제출하는 총액입찰을 도입하면 신속하고 간편하게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또 최초 사업시행계획인가 시점에서 공사비를 의무적으로 검증하도록 했다. 시공자 선정 이후 과도하게 공사비가 증액되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는 제27기 직선대의원 선출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번 입후보 마감결과 입후보자의 수가 대의원 정수와 동일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대의원 인원은 총 118명이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9월 예정됐던 2023년도 제2차 자동제어설비관리사 실무교육 및 자격검정시험을 한 달 연장했다. 실무교육은 다음달 12~13일 이틀간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에서, 자격검정시험을 10월 21일 명지전문대 강의실(예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부설기관인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이 국가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연구원은 KOLAS 국제공인시험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서울 강남권과 여의도 등을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지난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 시기를 앞당기는 내용의 서울시 조례가 개정되면서 당장 86곳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현황(6월 기준)’으로 따져봐도 82곳의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논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 6곳, 서초구 2곳, 송파구 4곳, 영등포구 여의도 2곳 등이다. 강남구에선 압구정 2·3·4·5단지
1980년대의 냉동공조산업의 발달은 냉각탑 산업을 발전시켰고 해외기술 도입과 새로운 업체의 참여도 증가하게 됐다.삼성중공업이 산업용 냉각탑으로 미국 에코다인과, 대림엔지니어링이 일본 신코와 기술제휴 해 시장에 참여했고, 경인기계는 미국 말레이사와의 기술제휴로 보원엔지니어링의 뒤를 이어 콘크리트제 대형화에 성공했다.한국하몬은 벨기에의 하몬그룹과 합자해 산업용 냉각탑 시장에 진출했으며, 한국열기, 대화냉열, 조흥엔지니어링 등의 업체들도 냉각탑 제조에 동참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정재동)는 6일 서울 강남구에서 2023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단연은 2023년도 3분기 사업실적 및 4분기 사업계획을 보고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탄소중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1월 8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기계설비의 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선포’ 준비를 논의했다.먼저 대한설비공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등 각 소속 단체는 2023년도 3분기 사업실적과 4분기 사업계획을 보고했다.또
통계청은 지난 4일 통계사업 계약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조달청과 조달 평가위원을 공동 활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통계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달청에 등록된 전문적인 조달 평가위원을 활용하고, 평가위원 관리시스템을 통해 축적한 조달청의 사업 심사 공정성 확보 노하우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통계청은 이를 위해 자체 평가위원 약 600명에게 조달청 평가위원관리단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조달청의 평가위원 관리시스템 이용 권한을 제공받을 예정이다.또 조달청은 통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평가위원들이 심사를 할 수 있도록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고층 모듈러 건축 구조 및 접합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포함한 모듈러 유닛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해 건설하는 것을 말한다.특허 출원한 공법은 번들형 기둥과 내진·내화 H형강을 구조 형식으로 채택했다. 번들형 기둥을 활용한 건축 구조는 소형 기둥 여러 개를 천장보와 바닥보 사이 벽체 내부에 다발로 묶어 시공하는 방식이다. 구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기존 단일 기둥 방식에 비해 실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또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는 오는 11월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도 동계학술발표대회 전시회 신청을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학회 사무국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2023년도 제2차 자동제어설비관리사 자격검정시험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오는 14일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23일 명지전문대학에서 자격검정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는 지난달 25일 대구‧경북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협력증진을 도모했으며,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 사항 등도 공유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달청은 시설 공사 맞춤형 서비스로 관리 중인 공사 현장에 추석 명절 전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하도급 대금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조달청은 현재 33개, 약 1조 8000억원 규모의 공사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 대금은 약 544억원에 이른다.조달청은 명절 전 공사 대금 조기 지급을 위해 9월 4일부터 15일까지 기성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시공사에 명절 전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공사 대금은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시공사에 지급하고 하도급업체, 자재·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지난 30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사 간담회에는 희림 경영진 및 임원을 비롯해 구조, 기계, 토목, 전기 등 주요 분야 30여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건축물 안전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파트너사와 서로 소통하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희림 정영균 회장의 인사말, 일반건축분야 안전문제 분석 발표, 주거건축분야 안전문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이다.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발굴부터 기술개발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해 사업 성장 가시화와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다수의 공공기관과 투자기관이 연구개발 자금 지원, 투자 유치 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해부터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자회사도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한다.이번
경남교육청이 조리 급식 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해온 매연 발생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도입한 ‘경남형 환기시설 개선모형’이 조리실 환경을 좋아지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급식실의 환기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3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과 연구용역을 추진한 결과 환기 성능이 약 3배로 개선되고 미세먼지 등 유해인자가 2/3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환기 시설 개선에는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개발한 ‘경남형 환기시설 개선모형’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학생수 100명 이상 학교는 전면
1970년대 공조용 냉각탑은 목재 충전재의 직교류형과 플라스틱 충전재의 FRP 원형냉각탑 등의 두 종류가 있었는데 직교류형은 유진기연, 경인기계, 한세열기, 백륜공업 등이 생산했으며, FRP 원형냉각탑은 동해공업사와 한국냉각탑, 경인기계 등에서 제조했다.일본에서 개발한 원형냉각탑은 비교적 저렴해 중소형으로 판매됐으나, 낮은 성능과 과도한 물 비산, 그리고 건축물과 부조화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인화성 플라스틱 충전재로 인한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한편 산업용 냉각탑은 보원엔지니어링과 대한화학기계 등이 방부처리한 목재를 골조로
조달청은 직제 개편을 통해 신설된 ‘글로벌조달정책과’가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글로벌조달정책과는 주요 선진국 조달시장의 제도 및 국제 동향을 조사·분석하는 업무와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전략 개발을 전담한다.특히 해외조달시장은 12조6000억 달러(세계 GDP의 약 13% 수준)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우리기업의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서 중요 영역이지만 국내 중소 조달기업이 홀로 진출하기에는 진입장벽 및 한계가 존재하고 있다.이에 따라 글로벌조달정책과는 조달청이 보유한 기업, 기술 등 국내 공공조달데이터를 활용해
삼표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시멘트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주요 기업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건설·레미콘 업계와의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라시멘트는 지난주 수요업계에 오는 10월 1일부로 1종 포틀랜드 시멘트 톤당 가격을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8400원으로 약 12.8%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한라시멘트는 전기료 및 인건비 인상과 강화한 환경규제에 따른 선택적촉매환원설비(SCR) 구축 등 환경투자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삼표시멘트 또한 9월1일부로 1종
앞으로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절차가 간소화된다. 전력거래 문턱이 낮아지는 만큼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전력의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에 관한 지침 개정안이 28일 고시·시행된다.제3자간 PPA제도는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제도와 달리 한전의 중개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한전, 한전과 전기사용자가 각각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해 재생에너지를 거래하는 제도다.해당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