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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을 적용받을 수 있는 지역이 전국 108개 내외로 확인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 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이날 공개된 시행령에서는 ‘노후계획도시’를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사업 등으로 조성됐으며, 인접 또는 연접한 택지나 구도심, 유휴부지를 포함해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정의했다.이에 따라 안산 반월, 창원 국가산단 배후도시 등이 추가돼 전국적으로 108개 내외 지역이
종합
안광훈 기자
2024.01.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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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탈취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이 기존 3배에서 5배로 확대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위원장 대안)을 심의, 의결했다.개정안은 송갑석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하도급법 개정안 9건을 통합 조정해 위원장 대안으로 상정해 의결됐다.개정안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규모가 2800억원에 달하고 있다.이에 현행법에서는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취득한 후 자기 또는 제3자를 위해 사용하거나 제3자에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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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시주거환경 정비 시 수주비리를 저지른 건설업체는 입찰참여에 제한을 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 공포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시도지사는 수주비리를 저지른 건설업체에 대해 필수적으로 입찰을 제한하도록 했다. 또 토지 등 소유자의 수에서 기준일의 다음 날 이후에 정비구역에 위치한 건축물 및 그 부속토지의 소유권을 취득한 자를 제외하도록 했다.토지 등의 소유자 수는 토지분할이 완료되기 이전이라도 조합설립인가나 사업시행인가가 가능한 재건축범위 특례의 기준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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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가 발주한 주요건설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하도급과 건설사업자 의무이행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185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일괄하도급 여부, 무등록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 지급 여부, 대금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건설사업자의 발주자에 대한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그 결과, 28개 점검대상 현장에서 185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이 중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건수가 32건, 건설기계대여금
비즈
안광훈 기자
2024.01.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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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회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국회입법조사처는 1월 30일에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교육적, 법적 과제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청소년의 정치활동 현실과 법적 쟁점을 점검하고, 향후 이들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 첫번째 세션에서는 남미자 경기도 교육연구원 연구위원과 김범주 국회 입법조사관이 발제를 맡아 청소년 정치 활동의 현실과 주요 법적 쟁점 및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두 번째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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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국회 사무총장이 각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핵심적인 입법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백 사무총장은 23일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개최한 2024년도 수석전문위원 간담회에서 20개 위원회의 주요 법률안과 현안사항을 점검했다.백 사무총장은 “21대 국회가 합의 속에서 성과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사무처의 각 위원회가 여·야 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헌법을 가장 수호하고 지켜야 하는 국회가 아직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33건의 위헌·헌법불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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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후속조치로 건설공사 발주세부기준을 개정해 23일 고시했다.이번 개정고시는 전문건설사업자 보호를 위해 종합건설사업자가 전문공사에 참여할 수 없는 금액구간을 4억3000만원 미만 공사로 상향하고, 전문건설업체의 컨소시엄 시행 시기도 연장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건설공사 발주와 관련된 사항을 개정법과 맞추기 위해 이뤄졌다.이에 따라 개정고시에서는 공사예정금액이 4억3000만원 미만인 전문공사에 대해서는 종합건설업체의 원도급 수주를 2026년 말까지 3년 동안 제한하는 내용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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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모든 정비사업에 통합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서울시는 22일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심의를 한번에 처리하기위해 통합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해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그동안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합설립 후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 이르는 각종 영향평가 등의 심의에만 2년 이상이 소요돼 왔다.하지만 통합심의 위원회가 운영되면 ‘원스톱’ 결정 체계로 불필요한 사업계획의 변경을 방지하는 등 개별 심의로 인한 사업지연과 사업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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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인 ‘건화’가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 확장 개선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사우디아라비아는 2050년까지 상하수도를 전면 개편하는 사업에 3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총 6개 권역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 중 3권역 설계를 건화가 맡게 된 것이다. 이번에 건화가 선정된 3권역 사업의 설계계약 금액만 1016억원에 달한다.국내 기업인 건화가 이번 설계를 추진함에 따라 3권역 상하수도 건설과 시공 등 6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본 사업에서도 국내 건설사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브리핑
안광훈 기자
2024.01.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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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 현장에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안전관리 인력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실무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부터 26일까지 건설업과 비건설업을 구분해 제1차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중 건설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은 1차 접수기간이 1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2차는 2월 5일부터 8일, 3차는 4월 22일부터 26일, 5차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등 총 5차례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당초 지난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건설업 안전관리자
브리핑
안광훈 기자
2024.01.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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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는 19일 ‘2024년도 제40회 입법고시 시행계획’을 국회채용시스템(https://gosi.assembly.go.kr/)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올해 입법고시에서는 일반행정직 5명, 법제직 1명, 재경직 6명 등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국회 사무처 의정연수원의 신임관리자 과정을 거쳐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원서접수는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1주일간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또 제1차시험(선택형 필기시험)은 2월 24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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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관내 학교 급식조리실 내 환기설비 개선 등 시설 확충에 총 627억원을 투입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리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급식기구와 시설을 확충,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38억원이 늘어난 627억원를 투입해 노후 식생활관 리모델링과 수선, 노후 급식기구 교체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특히 급식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27학년도까지 환기설비의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개선대상 555교 중 111교에 대한 작업
종합
안광훈 기자
2024.01.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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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재고용 허가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에 권고했다.국민권익위는 19일 부득이한 사유로 외국인 근로자 근로계약 유지 의무를 지키지 못한 경우에는 사업주에게 근로자 재고용 허가를 위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현행 제도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취업 활동기간인 3년 내에 근로계약 기간을 1개월 이상 유지해야만 재고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으며, 사용자의 재고용 허가 신청을 거쳐 1회에 한해 1년
종합
안광훈 기자
2024.01.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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