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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재고용 허가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에 권고했다.국민권익위는 19일 부득이한 사유로 외국인 근로자 근로계약 유지 의무를 지키지 못한 경우에는 사업주에게 근로자 재고용 허가를 위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현행 제도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취업 활동기간인 3년 내에 근로계약 기간을 1개월 이상 유지해야만 재고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으며, 사용자의 재고용 허가 신청을 거쳐 1회에 한해 1년
종합
안광훈 기자
2024.01.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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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대해 청년에게는 1인당 연 3회에 걸쳐 응시료를 지원하고, 중장년에게는 건축설비기사, 설비보전기사 등 이직을 선호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훈련비를 지원한다.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5차 국가기술자격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민의 노동시장 변화 적응을 위한 국가기술자격 체계 구축’을 목표로, 현장수요에 맞는 국가자격과 민간자격 체계를 구축하고 자격 취득방식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또 국가기술자격 검정에 대한 운영관리를 혁신하고, 자격
종합
안광훈 기자
2024.01.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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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특위가 공정한 공론화 절차 운영을 위해 숙의, 조사, 소통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공론화위원회는 분야별 학회, 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구성했으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를 위촉할 계획이다.위원은 총 15인 이내로 구성되며, 특위 간사인 김성주 위원(더불어민주당), 유경준 위원(국민의힘)과 김용화, 김연명 특위 민간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포함된다.공론화위원회에는 숙의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연금 관련 전문가 등으로 ‘공론화 자문단’이 구성될 예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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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임시국회가 개최된다.국회는 15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에서 임시국회를 개회한다고 지난 12일 공고했다.지난 8일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의 본회의를 잠정적으로 오는 25일과 내달 1일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임시국회에서 국토위 국토법안소위를 통과한 기계설비법 개정안 등 주요법안에 대한 처리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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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 관리관 승진=△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장 송수환◇ 이사관 승진=△국회사무처 김승묵 △국회사무처 오세일 △국회사무처 이은정 △의정연수원장 이현정 △관리국장 임종수 △국회사무처 정지은 △경호기획관 황충연◇ 이사관 전보=△의정연수원 교수 박병섭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박혜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상지원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 이옥순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 이정은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이화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문위원 임명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정대영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정순임◇ 부이사관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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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공공계약의 선급금 지급 한도를 당초 80%에서 100%로 늘리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국고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원활한 공사 진행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중앙관서의 장이 기획재정부 장관과 협의한 후 선급 지급한도를 계약금액의 100%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법령에서는 계약금액의 80%를 선급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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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다.정부 여당의 ‘2년 유예’ 방침에도 법 개정의 키를 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해 주지 않아서다. 법 확대 시행까지 이제 약 10여일이 남아 있다. 만약 법을 개정하려면 ‘원포인트 국회’를 개의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83만 7000여 영세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2년 유예’를 내용으로 하고 있는 개정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
기자수첩
안광훈 기자
2024.01.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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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9일 건설사업자가 시행하는 품질시험과 검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건설기술진흥법’을 개정, 공포했다.개정법에서는 건설사업자 또는 주택건설등록업자가 품질시험과 검사를 완료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그 결과와 실시대장 등 증빙자료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 입력하도록 했다. 또 건설사업자와 주택건설등록업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설자재와 부재를 공급받으려는 공장을 선정할 경우, 발주청 등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이와 함께 건설공사 발주자와 건설사업자 등이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이나 검사 등을 대행하게 하는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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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발주자가 제공한 재료나 지시가 정당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발주자에게 알리지 않은 수급인은 하자담보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된다.국토교통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을 개정, 공포한다고 밝혔다.개정법에서는 하자담보책임에 대한 현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구조상 주요부분에 해당하는 철골철근콘크리트구조 및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구조로서 ‘구조내력’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10년으로 하고, 나머지 구조로 된 것인 경우에는 5년으로 정확하게 명시했다.또 발주자가 제공한 재료 또는 지시가 부당함으로 알고도, 이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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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이 대한민국 사회가 갖고 있는 당면과제를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신년특별기획 ‘대한민국 미래 100년 길을 묻다’ 10부작을 제작해 방송한다.10부작에서는 △인구절벽 저출생 위기 △공교육 혁신 및 인공지능(AI) 학습체계 도입 △환경파괴와 기후문제 △연금개혁 △첨단산업 대비 △불합리한 노동시장 개선 △정치개혁 △사회갈등 등 8개의 국가 아젠다를 선정해 한국 사회가 처한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특히 국내 다양한 사례와 분야별 전문가의 목소리뿐 아니라 독일, 프랑스, 헝가리, 핀란드, 스웨덴, 일본 등 선진국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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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서 하자담보책임의 존속기간을 정하지 않을 수 있는 조건과 지방공사의 추정금액에 대한 정의가 명확해진다.행정안전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지방공사의 추정금액에서 시공사가 실제로 설치하지 않는 발주자 설치의 관급자재는 제외된다. 발주자가 설치한 관급자재는 별도의 물품계약으로 보아 따로 발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자체에서 이를 포함해 입찰을 공고하는 경우가 발생하자 정부가 추정금액의 정의를 ‘시공사가 실제 설치하는 관급자재’로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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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의 민간 확대 시행을 놓고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정부는 지난 4일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첫 번째,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개최해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는 지역경제와 건설투자를 활성화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SOC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 재정을 조기에 집행하고, 한시적 규제 유예 등을 통해 투자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한시적 규제 유예에는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민간 공동주택에 대한
종합
안광훈 기자
2024.01.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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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관리 기술인에 대한 계속 교육 편성이 개선되고,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교육이 확대 편성됐다.국토교통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건설기술인 등급 인정 및 교육‧훈련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개정 고시에 따르면, 앞으로 건설사업관리 기술인에 대한 교육‧훈련 내용 중 ‘계속 교육’은 일반교육과 필수교육으로 구분해 표기하도록 했다. 또 건설기술인 전문교육 중 계속 교육에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을 5시간 이상 편성하고, 모든 전문교육(최초, 계속, 승급)의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시간에 BIM과목을 3시간 이상 포함시키도록 했다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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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공사 시 부정청탁 사실이 3회 이상 적발되면 소방시설업 등록이 취소되는 삼진아웃제가 도입된다.소방청은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소방시설공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 4일 공포했다.개정규칙에 따르면, 소방시설공사의 도급계약 체결이나 시공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부정한 청탁을 하면서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만약 이같은 행위가 적발되면 관할 시‧도지사는 해당 소방시설업자에 대해 등록취소 또는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를 명할 수 있다.개정규칙에서는 또 소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1.04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