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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산업재해예방활동에 대한 실적 평가대상이 시공능력 평가를 받는 모든 종합건설업체로 확대된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건설업체의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 평가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관계 법률에서 정한 의무사항 이상의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노력도를 평가해 공공공사 입찰·낙찰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그동안에는 시공능력평가 1000위 이내 건설업체로 한정해 평가를 실시해 왔지만, 이번 개정고시에서는 시공능력을 평가받는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3.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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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불연재료 사이에 두께가 5㎜ 이하인 다른 재료를 부착해 제작한 마감재료의 경우에는 해당재료 전체를 하나의 재료로 보고 난연성능 시험을 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31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 공포했다.국토부에 따르면, 그동안 마감재료가 둘 이상의 재료로 제작된 경우에는 해당 마감재료를 구성하는 각각의 재료에 대해 난연성능을 시험하도록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불연재료 사이에 두께가 5㎜ 이하인 다른 재료를 부착해 제작한 마감재료의 경우에는 해당 재료 전체를 하나로 보고 난연성능시험을 할 수 있도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3.08.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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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위험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작업장이 건축 법령상 ‘직통계단’에 이르는 비상구를 설치하면 안전보건규칙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그동안에는 수평거리 50m 마다 비상구를 설치해야 했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제조업 등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심사·확인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반도체 공장의 경우에는 보행거리 75m 기준으로 ‘직통계단’에 이르는 비상구가 설치되면, 안전보건규칙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 심사가 끝난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3.08.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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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8월 4일부터 도입된 바닥충격음 사후성능검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 및 검사기준’을 28일 개정 고시했다.이번 개정고시에서는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대상 세대수의 산정비율을 면적, 층수 등으로 구분된 유형별 세대수를 기준으로 하도록 명확히 정해 제도 운영의 혼선을 예방했다. 또 사후성능검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바닥구조 시공확인서를 시공단계별로 3회 제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기존에는 바닥구조 시공 완료 후 감리자가 사업주체에게 1회 제출하도록 규정돼 있었으나, 바닥구조 시공단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3.08.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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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영계가 정부에 시행시기를 2년 유예해달라는 입장을 잇달아 전달하고 나섰다.한국경영자총연합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확대 시기를 2년 연장해 달라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령 개선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28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경총은 이날 의견서를 통해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시기를 2년 추가 연장하고, 제도가 안착될 때까지 위험성 평가와 관련된 처벌을 유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총은 “조문별로 위임 근거를 두지 않고 있어 규
비즈
안광훈 기자
2023.08.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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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축물 화재안전에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방화구획 시공관리기준을 강화하고, 내화채움구조와 방화댐퍼 설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시행령 개정안에서는 방화구획 시공 시 시공현황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해 허가권자에게 제출하도록 시공관리기준을 강화했다. 또 거실의 바닥면적이 200㎡ 이하인 건축물의 경우, 내부 마감재 기준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명확히 하고, 내부마감재료 적용대상을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3.08.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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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 발생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여파가 건설관련 법·제도와 건설현장과의 괴리를 다시금 살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인천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는 최근 이 현장에 참여한 하도급업체인 A사와 4개 시공팀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도급업체인 A사가 GS건설로부터 골조공사를 하도급 받아 4개 무등록 시공팀에 불법으로 재하도급을 주었다는 혐의다.이 현장의 골조공사는 12개 시공팀이 나눠 진행됐는데, 이 중 4개 팀은 팀원들의 일당을 모두 팀장이 받았기 때문에
기자수첩
안광훈 기자
2023.08.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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