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가 발주한 주요건설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하도급과 건설사업자 의무이행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185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일괄하도급 여부, 무등록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 지급 여부, 대금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건설사업자의 발주자에 대한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28개 점검대상 현장에서 185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이 중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건수가 32건, 건설기계대여금 지급보증서 미발급이 41건, 하도급 계약 발주자 통보 의무 위반 5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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