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투자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참여기업 364곳을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 배출권거래제 3차 계획기간(2021∼2025) 중 '온실가스 감축 투자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63.7%였다.조사 대상 기업 36.3%만 계획기간 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투자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2015년부터 시작된 온실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는 따끈하고 담백한 국물 생각이 절로 든다. 강남구청 근처에 있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 사이공핫팟은 깊게 우려낸 육수 맛이 특징인 쌀국수로 유명하다. 맑고 담백한 국물은 추위도 잊게 만들 정도로 깊은 맛을 자랑한다. 소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 다양한 쌀국수가 종류별로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이 외에도 팟타이, 팟카오, 짜조, 스프링롤 등 군침 도는 베트남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점심을 고민하는 직장인이 있다면 꼭 가보길 권한다. 본점은 테이블이 몇 개 없어 점심마다 늘 사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수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폐수 처리장의 슬러지 처리를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고 있지만, 에너지 효율성, 건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상 어려움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한하산업이 개발한 ‘저온 슬러지 건조 기술’은 저온 기류의 내부 순환을 통해 슬러지 내의 수분을 제거하는 기술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이 특징이다.40℃에서 저온 운전하기 때문에 타공정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낮은 편이며, 1kW에서 3kg의 슬러지 수분을 제거한다.또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계획 중인 일본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의 위험을 축소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이 나왔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3일 '2020년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기의 현실'이란 보고서를 내고 "일본 정부가 방사성 오염수 위험을 축소하려고 삼중수소만 강조하고 있다"며 다른 방사성 핵종의 위험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린피스는 "삼중수소 말고도 오염수에 들어있는 탄소-14, 스트론튬-90, 세슘, 플루토늄, 요오드와 같은 방사성 핵종이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이 핵종들은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물 공급을 위한 비상급수설비 '오아시스'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시설은 자연재해 및 건설공사 부주의 등으로 인한 수돗물 단수사태 발생 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도로에 설치된 옥외소화전에 수도꼭지를 10개 이상 부착한 비상급수설비를 연결해 30분 내에 10리터 용기 1000개를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급수설비다.그동안은 피해지역에 급수차량으로 수돗물을 담아 공급하기까지 2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설비 도입으로 수돗물을 비상 공급하는데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2일 진주시와 반성어린이집에 대한 안전 및 에너지 성능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반성어린이집은 1994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에너지 성능과 거주환경개선이 필요한 소규모 취약시설로 분류돼 이번 안전·에너지 합동 점검 대상에 선정됐다.이날 점검은 안전점검과 에너지 성능점검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 지하층 구조체의 일부 균열·누수, 창호 성능 저하, 단열재 소실 등이 확인돼 안전과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반성어린이집은 국비 70%, 지방비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동부건설은 다음 달 중순 서울 용산구 아스테리움서울에서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동부건설은 최대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주요 투자자인 한국토지신탁과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이트타워는 옛 현대해상사옥으로, 지난 6월 한국토지신탁이 매입한 뒤 리모델링한 건물이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다음 달 1일까지 부산항 관련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자료 임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핵심기술자료를 신뢰성 있는 제3의 기관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 드는 임치 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공사는 2018년부터 부산항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수행해 왔다.선정된 기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핵심기술자료를 1년간 보관해 기술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 향후 기술이 유출되더라도 기술개발 사실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28년 간 공사중단으로 방치 된 충북 증평군 건축물이 지역 복지를 위한 건물로 탈바꿈한다.국토교통부는 22일 충청북도, 증평군과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MOU)을 체결했다.이 건물은 노인교실과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돌봄센터 등 문화·편의시설을 갖춘 2층 규모의 생활 SOC 시설로 다시 지어진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도 건립된다.오는 12월 기존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내년 중 착공,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부산시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현장에서 건축물 해체공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민간 사업자의 올바른 해체계획서 작성과 해체공사와 관련한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공단 건축물 관리지원센터 담당자, 재개발사업 담당 건설회사 관계자, 한국건설안전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관계자의 해체공사 소개와 장비탑재에 따른 구조 안전성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공단은 간담회 결과와 해체계획서 검토사례 등을 토대로 올해는 해체계획서 작성사례집을, 내년에는 관련 매뉴얼을 각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서울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사업 속도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서울시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은 “서울시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지난해 추경 543억원을 편성하고도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집행액은 165억 원 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하반기 추경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국비 163억원, 서울시비 380억원 총 543억원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 사업 집행률은 30%에 그쳤다.오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지하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일이 다가오면서 서울·경기·환경부와 인천시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인천시가 자체 매립지를 만들고 직매립을 제로화하는 등 대대적인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추진한다.최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경기·환경부와 합의해 사용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3-1공구의 대체 매립지 확보가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자 시는 인천 쓰레기만 처리할 수 있는 자체 매립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자체 매립지는 하루 약 160톤의 폐기물을 반입해 20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5만㎡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20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방청과 소방시설 품질시공을 통한 대국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소방시설공사 분리도급의 안정적인 정착 △소방시설 품질시공 향상 △소방시설공사 신기술·신제품·신공법 연구개발 △공사현장 화재예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 각 기관의 기능 및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사업 등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김태균 회장은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신의성실의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회장 김영태)는 경북 안동시에 이어 대구시 남구 사회배려대상자들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지원한 1500만원의 예산과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가스재난재해예방복구운영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협의회는 대구시 남구에 거주하는 사회배려대상자 총 9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배관 신규 설치와 노후 배관·보일러 교체 등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 사업, 사용 시설 안전점검 등을 추진한다.김영태 회장은 "노후 가스시설 개선을 통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중장기 목표를 수립해 올해말까지 30%, 2030년까지 60%의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한다고 20일 밝혔다.공사는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항만 내 선박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육상전원공급장치 확대하고 정박 중 전기사용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여나갈 방침이다.또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을 도입해 항만대기질 관리구역인 저속운항해역 지역을 설정하고 권고속도 이하로 운항하는 선박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연안 화물선 중 항만 유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은 노후 예선을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9일까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재택근무 등을 모범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에 참여할 기업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원격근무, 근로시간 단축 등의 운영 현황 등을 정해진 서식에 따라 작성해 이메일(life_n_work@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노동부는 16편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을 웹사이트 등에 공개해 일터 문화 혁신의 본보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내년 4월부터 수·위탁 관계에서 불공정 거래가 발생하면 정부가 직권으로 조사한 뒤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은 담은 개정 상생협력법이 공포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국회에서 개정된 이 법률은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에서는 보호하지 못하던 수·위탁거래 영역에 대해서도 중기부의 직권조사 시정명령제를 도입한 것이 골자다.중기부는 직권조사를 통해 '시정명령', '공표', '미이행 시 고발' 조치를 할 수 있다. 법원에서 불공정 거래 혐의가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아트리치(석관2구역 재개발)가 올해 세계조경가협회(IFLA) 어워즈에서 열섬현상·내화(Heat Island and Fire Resistanc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돼 현재 77개국을 회원국으로 보유한 조경가들의 대표 기관으로, IFLA 어워즈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라고 삼성물산은 소개했다.올해 IFLA 시상식은 '재생'(Resilience)을 주제로 조경의 공익적·기능적 가치를 평가했으며 9개 분야에서 수상작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초대형 주거문화복합 용지를 낙찰 받았다.반도건설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 장항지구에 공급한 용지 중 가장 큰 규모의 주상복합 M-1블록 용지를 낙찰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용지는 총사업비 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총면적 5만3247㎡ 규모다. 아파트 1694세대와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오는 2024년 1월 이후다. 반도건설은 이전 경험을 살려 일산 호수공원 일대 47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충남도는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본부, 현대오일뱅크, 금비 아산공장, 삼광글라스 천안공장 등 5개 기업을 친환경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도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7년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20개 기업과 오염물질 배출 감축 협약을 맺었다.충남도에 따르면 협약에 참여한 20개 기업의 오염물질 배출량은 2015년 14만6697.1톤에서 7만2029.9톤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인 30%보다 높은 51%의 감축률을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