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유출수 이용시설에 대한 시설기준과 관리기준이 마련됐다.환경부는 24일 지하철 역사, 터널, 대형건축물 등 지하공간에 대한 개발로 인해 밖으로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하수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번에 새로 마련된 시설기준에서는 유출지하수 이용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는 집수시설, 탁수처리시설, 저류시설, 송수시설 등의 공통시설과 용도별 시설(소방용, 청소용, 조경용, 공원용, 공사용, 냉난방용 등)을 갖추도록 했다. 특히 냉난방용 시설로는 히트펌프를 설치하도록 했다.또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3.07.24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