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등 건설회사 4곳 포함 총 89개 회사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 건물업종 4개 회사를 비롯해 총 89개 회사가 ‘2023년도 건물‧교통‧건설업 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과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국토교통 관련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정된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는 삼성생명 등 건물부문이 총 56곳, 호남고속 등 교통부문이 29곳, 건설업종이 4곳 등 총 89곳(회사)이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온실가스 다배출업체와 목표 협의를 통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이행과 실적평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된 제도다.

온실가스 관리업체 지정기준은 업체를 기준으로는 온실가스 5만톤 이상, 사업장 기준으로는 1만5000톤 이상을 최근 3년간 배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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