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포스코이앤씨가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또 향후 30년 지속성장을 위한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에 나선다.2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제작했다. 글자로 표현된 ‘0’의 부분은 움직이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역동성, 진취성,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엠블럼 색상은 친환경적(Eco)이면서 30살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의 활기차고 도전적(Challenge)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오로
좁은 부지에 최대한 많은 데이터 보관 위해 열 관리가 핵심IDC 내 기계설비 손길 닿지 않는 곳 없어…새 먹거리 창출빅데이터, AI 등 정보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면서 이를 관리하기 위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떠오르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IP만으로 서버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수정과 보완 또한 실시간으로 가능해 첨단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IDC에 필요한 기계설비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기계설비신문이 IDC 시장 확대에 따라 어떤 기술
기계설비 브랜드화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어아파트 같은 크기·같은 입지 브랜드에 따라 1천만원 이상 차이대형건설사들은 똑같은 아파트를 짓더라도 브랜드화를 통해 차별화된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탑10 건설사들의 브랜드 중 레미안, 힐스테이트, 자이, e편한세상 등 브랜드만 봐도 이미지가 떠오를 정도로 브랜드가 주는 인식은 중요하다. 기계설비도 이젠 브랜드가 필요한 시대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기계설비와 관련된 브랜드를 통해 브랜드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브랜드는 다른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로부터 해당 기업의
국제적 위상 높이기 위해 국제학술대회 주관 확대 추진해외지역별 대표학생 참여 경연대회 국내 최초로 개최“대한설비공학회 회장을 맡게 돼 매우 영광이기도 하지만 이 자리가 무거운 책임감으로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올해 임기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학회 모든 회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학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대한설비공학회 최준영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그는 학회가 이미 국내 설비분야의 역사, 규모, 인지도에서 최고의 학회로 자리 잡고 있어, 이를 발판으로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높혀 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국지회, 올해 동아시아 ‘Region 13’ 행사 개최 예정해외사업 진출 지원·인재 양성 위한 교육 활발히 진행ASHRAE는 지난 1894년 미국에서 설립돼 130년의 역사를 가진 냉난방공조기술자 협회다. 당시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던 3개 협회가 1959년 통합되면서 지금의 협회로 이어져 왔다. 냉난방공조와 관련된 각종 기술과 표준 개발, 인재 양성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미국 연방이나 주 정부의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현재 5만3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회 성격의 198개 챕터(지회)가 미국뿐
올해 건설사들이 건설업 한계를 탈피할 새 먹거리 찾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건설업 불황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건설사들이 체질 바꾸기에 나선 것이다.1일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경영 방침에 따르면 업계 어려움을 타개하고 새로운 먹거리 사업의 물꼬를 트기 위한 신사업을 발표하고 있다.DL이앤씨는 오는 2050년 시장 규모가 40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지속가능 항공유 사업에 가늠자를 댔다.많은 정유사가 SAF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있는데 건설사가 이 사업 부문에 뛰어드는 것은 이례적이다.DL이앤씨는 최근 미국의 석유화학·에너지 기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탄소 감축과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기후테크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테크 기업 우대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우대보증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부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정부의 관련 산업 육성전략에 맞춰 기후테크 기업 우대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기존 상품을 고도화해 효율적인 보증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기보는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화하는 기후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왕복동식 냉동기와 스크루냉동기 등에서는 냉수 또는 냉각수와 열교환하는 증발기와 응축기가 브레이징 타입 플레이트형 열교환기로 바뀌었고, 흡수냉동기에서는 저온흡수액과 고온흡수액이 열교환하는 용액 열교환기에서부터 브레이징 타입 플레이트형 열교환기 또는 용접식 판형 열교환기로 교체됐다.한편 열교환기에 주로 사용되는 동 가격 상승으로 대체 재료인 철과 비교적 가격이 낮은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강으로 변경되고 있다. 열전도율과 표면가공비의 차이로 설계상 변경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원자재 가격의 불안전성이 새로운 재질로의 변경에 중요한 역할을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대기업-중소기업간 기술분쟁 조정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혁신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신사업 진출에 매진하는 대기업 간의 기술분쟁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스타트업의 기술분쟁 조정 및 행정조사 신청 비율은 2021년 38%에서 올해 46%까지 증가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이같은 대-중소기업 기술분쟁의 신속한 종결과 상생관계로의 전환을 위한 조정제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중소·벤처스타트업의 경우 기술분쟁의 해결을 위한 시간 및 비용 부담은 물론, 분쟁이 장기화될 경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2대 조인호 號 ’출범올해 2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2대 조인호 회장 취임식이 기계설비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조 회장은 이날 “기계설비 디지털화로 스마트 건설에 박차를 가해 건설산업의 미래 선도, 기계설비법 정착 및 기계설비산업 정보시스템 구축, 교육의 백년대계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원 설립 추진, 사회적 취약 계층의 노후된 기계설비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계설비인이 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허용주)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 대표회원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서울시회는 제387차 운영위원회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본회 조인호 회장, 서울시회 허용주 회장, 강석대 고문, 백종윤 명예회장, 정달홍 명예회장 등 업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설비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했다.허용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어가고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며 “내년 기계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기계설비 기성실적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업이 얻는 이익 측면에서는 실속이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지난 20일 기계설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발표된 2022년도 기계설비 기성실적은 전년 대비 17.2% 상승한 24조8709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기성실적 상승에 비해 기업의 이익률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분이 공사비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A기계설비공사업체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슈가 되자 원청자인 종합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GS건설과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세용 GH 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MOU를 체결했다.이들은 간담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25층 이상의 고층 모듈러 주택 추진 방안을 상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에 대한 기술 교류 △선진
포스코이앤씨는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 ‘AAA(최우수)’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6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공정위는 CP 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등급은 6단계(D, C, B, A, AA, AAA)로 구분되며, CP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공정거래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등을 평
하도급법 위반에 의한 벌점 부과로 입찰 제한 등 실제 처분을 받은 경우가 매우 드물어 제도적 실효성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실적인 제도 운용을 위해서는 벌점 경감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이 발간한 '하도급법상 벌점제도 합리적 운용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하도급법 위반으로 누계 벌점이 5점을 초과한 업체는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되고, 10점을 넘을 경우 영업정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그러나 제재 처분을 받는 업체는 거의 없다는 점에서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는 오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친환경냉매전문위원회 공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고압가스법, 냉매 히트펌프 로드맵 및 친환경 냉매 관련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지난 5일 힐튼 가든인 호텔에서 개최한 기계ISC-직무맵 고도화 TFT 4차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기계산업분야 직무맵 개발 등을 의논했다.
내년 건설외주협의회를 이끌 회장에 우미건설 박현호 부장이 선출됐다.건설외주협의회(외주협)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3년 4분기 총회를 열고 우미건설 박현호 부장을 회장으로, DL건설 이동열 부장을 감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새로운 회장단(회장, 감사, 사무국장 등)의 임기는 차기년도 4분기 총회까지다.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장단 선출뿐만 아니라 △하도급 정책동향 및 주요동정 △건외협 2023년 활동보고 △건외협 협회비 결산보고 △정보교류 세션 △건외협 회칙변경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충청남도 보령시청에서 충남도청, 보령시청, 한국중부발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동일 보령시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정철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대표, 박성수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본 사업의 본격적인 수행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은 충남 보령시에 하루 1톤
내년 R&D 예산 감축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 R&D 투자는 본격화된다. 이 가운데 기계설비분야 핵심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에 따르면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을 확정한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돌입한다. 특히 100대 기술 가운데 제로에너지건물과 에너지통합시스템 등은 기계설비 핵심기술로 분류되고 있으며, 간접적으로도 수소, 철강, 원자력분야에서도 기계설비 일부 기술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제로에너지건물 분야에는 △초단열 외피자재 및 설비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