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가격 폭등 등 건설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경영환경이 그냥 지나칠수 없는 환경에 도달했다. 코로나로 시작된 자재가격 급등 현상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원재가격이 요동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자재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는 한국은행 보고서에 잘 나타나 있다. 한은은 지난달 29일 ‘건설투자 회복 제약의 요인:건설자재 가격 급등 원인과 영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작년 4분기 건설자재 가격은 1년 전보다 28.5% 올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보고서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하 자재가격 폭등 현상
▷쥐띠 - 나이가 많아도 내 사업도 못하고 남에 일만 한다고 한탄하지 마라. 때가 되면 성취할 수 있다. 자영업은 아직 시기가 아니다. 3·5·7월 생은 가정에 내조가 강해야 사업도 강한 이치를 알라.▷소띠 - 처음에 시작은 좋았으나 부진한 상태에 자신을 잃어가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다. 제 아무리 잘한다 해도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은 운명으로 돌리는 것보다 자신에 노력과 성격을 바꿔라.▷범띠 - 순간적인 잘못 판단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하고 후회하는 격이다. 2·4·8월 생은 한번 떠난 사람은 아무리 반성해도 다시 올 수 없다.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 서울에 마련됐다. 서울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새단장 3주년을 맞아 '서울 100년, 시간여행 놀이터' 콘셉트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서울 100년 미디어아트쇼' '백년의 밤' '돈의문 골목시장' 등이다.'서울 100년 미디어아트쇼'는 5월 말부터 매일 밤 진행되는 미디어아트쇼로, 마을안내소 벽면의 형상을 그대로 살린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올해는 유명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참여로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서울
올해 철도건설분야에서 신규사업으로 발주되는 물량이 15조원대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도 대형 발주를 앞두고 공정한 수주 경쟁을 위해 특별관리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서울시 용산구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건설업계와 소통 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철도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철도 건설사업에 참여 중인 주요 20개 건설사와 대한건설협회, 철도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국토부는 건설업계의 중대재해 예방 강화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철도 건설사업의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필수 안전
화성산업은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과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대구 북구 복현로37 일원 8000여㎡ 땅에 연면적 3만3000여㎡, 지하 3층 지상 16층 아파트 3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59㎡·65㎡·74㎡·84㎡ 206가구 규모로 도급금액은 542억여원이다.이 사업은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후 이주·철거 등 절차를 거쳐 2024년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내년까지 총 연장 507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경기도는 1일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토대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에 따라 경기도 내 31개 시군, 21만1000여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로 공급하기 위한 총 연장 507km의 배관망이 내년까지 구축된다.이를 위해 우선 올해 총사업비 1316억원(도비·시군비 116억여원 포함)를 투입해 287㎞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한다. 올해 사업을 통해 용인시 처인구 일원 등 394곳, 11만900
건설공사가 본격화되는 봄철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건설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전월보다 다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3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1.3포인트(p) 하락한 85.6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건산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시멘트 등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수급 차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CBSI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박철한 연구위원은 "통상 3월은 공사 물량이 증가해 지수가 개선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수가 하락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원자재와
공기청정기가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았지만,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서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공기청정기가 있더라도 환기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봄을 맞아 ‘실내 공기질 관련 환기시스템 인식’에 대한 실시하고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응답자는 성인남녀 1002명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공기청정기가 있더라도 환기시스템이 별도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문항에서 전체 응답자의 87
건축물 및 시설장비의 설비관리 SW 솔루션 분야 1위 업체인 (주)이메인텍(대표 염명일)의 클라우드 시설·설비관리 솔루션 ‘점프(JUMP)’가 2022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기업에 선정됐다.점프는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 중 이용료 지원사업 부문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이용료 80%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월 30만원 점프 이용료가 6만원으로 가격이 낮춰진다. 서비스 이용 신청 기간은 4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점프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상담 후 수요기업 신청이 진행된다
국내 주요건설사들이 기존 주택사업을 넘어 새 먹거리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기계설비업계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보다 전문성이 필요한 시공능력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집중해 기술기반의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DL이앤씨도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낙점했으며, 대우건설은 해상풍력발전, 롯데건설은 청정수소 생산, SK에코플랜트는 전기·전자 폐기물, GS건설은 모듈러, 포스코건설은 신재생발전 사업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회장 김영태)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제8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총회에서 협의회는 △가스협의회 발전기금 납부현황 △2021 건설공사실적 현황 △제11대 가스협의회 주요실적 △가스시공업계 실태조사 결과 △가스시설 시공관리 가이드북 제작 △가스협의회 홈페이지 활성화 등의 현안사항 논의와 함께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특별회비 세입·세출 예산 의결의 건을 원안대로 의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지역별로 관계부처 실무협의체가 상시 운영되고 정기적인 점검이 이뤄진다.정부는 지난달 31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채용 강요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방안’을 심의, 확정했다.앞서 정부는 노조의 채용 강요, 금품 요구, 폭행·협박 등으로 공기 지연과 비조합원의 채용기회 상실 등의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를 꾸린 바 있다.이날 확정된 방안에서는 건설현장에 문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
작년 하반기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 속에서도 올해 2월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이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기준 7만128호로, 작년 2월과 비교해 17.2% 증가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물량이 2만5959호로 1년 전보다 15.5% 줄었고, 지방은 4만4169호로 51.8% 증가했다. 서울만 놓고 보면 2월 인허가 물량은 6007호로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했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7012호로 전년 동기 대비 25.8%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은 지난달 3일 제53차 총회(임시)서 의결된 배당금 지급이 확정됨에 따라 지급 가능 조합원에 배당금을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대상인 경우 배당금입금의뢰서를 소속지점으로 제출하면 배당금 수령이 가능하다. 다만 출자증권 압류, 약정상 의무불이행, 보증금의 청구, 확정채무연체금의 존재여부 등에 따라 배당금 지급이 유보되거나 채무에 충당될 수 있다고 조합은 설명했다.한편 조합은 지난 임시총회에서 2021년도 결산(안), 2021년도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조합원 운영위원 선출(안), 상임감사 선임
코로나19는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고약한 점은 끊임없는 스트레스로 정서적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사실이다.코로나는 여행나 친구 만나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날카로워진 감정을 추스릴 기회 조차 없다.저자는 감정의 오묘한 정체와 그 막강한 영향력에 대해 인지행동과 사회심리, 뇌과학 측면에서 빼어난 논리로 밝혀내고, 이를 삶의 현장에 적용시켜 충동적 분노를 위시한 부정적 감정을 지혜롭게 다스릴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책에 담아냈다.이 책은 인간의 감정이 영향을 미치는 삶의 생생한 사례를 62가지 테마로 정리해 감정이 지배하는
“캐디 조언은 참고만해야 한다. 싱글되려면 스스로 공략법을 익혀야한다.”골프는 레저스포츠라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즐겨야하기에 소모적인 조언보다는 스스로 터득한 경험으로 쌓는 노하우가 절대적이다. 경험과 노하우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골프는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다. 라운드를 하다보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맑고 흐리고, 구지고 쾌청한 각양각색의 예기치 못한 경험을 하곤 한다.드라이버 샷을 하고 볼이 낙하된 페어웨이 중앙에 가보면 여기저기 디보트 자국을 발견할 수 있다. 수많은 골퍼들이 다녀간 흔적이다. 벙커에 남겨있는 발자국,
이제 또 한번 ‘벚꽃엔딩’이 거리를 수놓는 계절이 됐다. 부드러운 기타 선율에 달콤한 가사가 봄향기처럼 산들산들 불어오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꽉 닫혔던 벚꽃 길도 올해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이번호에서는 2년간 그리웠던 봄꽃놀이가 가능한 곳을 소개한다. /편집자주남쪽부터 벚꽃 개화 소식이 들려온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 서귀포 3월 20일 △창원 3월 21일 △광주·전주 3월 22일 △부산·울산·여수 3월 24일 △포항 3월 25일 △대구 3월 26일 △대전·청주 3월 27일 △서울 3월 28일 △인천 4월 3일 △춘천
지하 철도역사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공조설비를 통해 확산되는 일을 막기 위한 특허기술이 개발됐다.31일 코레일에 따르면, 수도권전철 지하역사의 미세먼지를 줄여줄 필터를 특허청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필터는 지하역사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공조기로 들어가기 전 미리 걸러주게 된다.기존 필터와 달리 유지보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전에 미세먼지를 걸러내 공조 환기시스템 고장도 방지할 수 있다.코레일은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치고 현재 분당선 영통역에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정전기 방식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에 성공했다.DL이앤씨는 호주의 친환경 비료 제조 기업인 뉴라이저(NeuRizer)와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시설 건설을 위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우선 계약 합의서를 전날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DL이앤씨는 다음 달까지 세부조건 협상과 본계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뉴라이저가 발주한 암모니아 및 요소 생산공장 건설사업의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한 DL이앤씨는 발주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서 독점권을 보유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이 프로젝트는
2022년 1분기 건설지표의 개선세는 긍정적이지만 자재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건설경기의 회복세는 제한된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은 31일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2022년 1분기)’를 발간했다.1월의 건설지표는 건설수주, 건설기성, 건축허가면적 등이 증가했다. 특히 그간 부진했던 건설기성이 6.8% 증가, 건축허가면적의 증가폭이 43.1%라는 점은 항후 건설투자에 긍정적이다.건설 자재가격은 작년의 철강재, 금속재 등의 급등에 이어 금년에는 시멘트, 레미콘 등 비금속광물의 상승세가 심화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