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형 탄소중립 시범산단 지역으로 이천과 화성이 낙점됐다.경기도는 지난 28일 이천시, 화성시,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경기도형 탄소중립 시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산업부문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산업단지가 차지하는 현실을 고려해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대응하고자 경기도가 자체 추진하는 정책이다.경기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신규 산단인 이천 대월2 일반산업단지, 기존 산단인 화성 향남제약 일반산업단지 등 2곳을
최근 강원도 삼척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기계설비건설업계도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이경식)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을 대표해 지난달 28일 산불피해 지역인 삼척시(시장 김양호)를 방문해 산불피해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이경식 강원도회장과 이우섭 부회장, 최장우 감사, 손유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강원도회 이경식 회장은 “갑작스런 피해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고 일상 복귀에
중대 부실시공 사고에 대해 국토부가 직권으로 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국토부는 29일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부실 정도가 큰 중대 부실시공 사고에 대한 처분권한을 국토부로 환원해 직권 처분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토부로 환원되는 중대사고는 사망자 3명 이상 또는 부상자 10명 이상, 붕괴 또는 전도돼 재시공이 필요한 사고 등 사고조사위원회가 운영되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중대건설 현장사고다.국토부 관계자는 “부실시
정부는 지난 1월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와 같은 건설현장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기위해 부실시공 근절대책을 지난 3월 29일 내놓았다. 이 대책에는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시공품질관리 강화방안, 감리내실화 등을 통한 시공사 견제 강화방안, 부실시공에 대한 무관용 원칙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부실시공 예방위해 시공품질관리 강화국토부는 건설기준 고도화와 자재관리 개선, 발주자-시공사의 안전책임 강화 등 시공품질 관리를 통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키로 하고, 이를 위해 총 9가지 개선사항을 명시했다.우선 현재 공공공사에 대해
부산 롯데타워가 3년 만에 공사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롯데측이 롯데타워 공사 재개 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 56층, 높이 300m 규모의 랜드마크로 건립을 추진 중인 부산 롯데타워는 선수파(船首波·배가 달릴 때 뱃머리에 이는 파도) 모양으로 2026년 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는 지난 2019년 4월 전면 중단했던 롯데타워 건립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 작업 현장에 방치된 컨테이너 철거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외관은 유명 건축가인 구마켄코 일본 도쿄대 교수가 맡아 선수파를 형상화했다.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오는 6월 말 완전 철거된다. 공장이 건립된 지 45년 만이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를 '복합 거점'으로 활용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서울 대표 명소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해체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해체 공사는 제2공장→제1공장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장은 6월 30일까지 완전 철거된다.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은 1977년 건립된 이후 지난 40년간 서울의 개발시대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소음, 미세먼지, 교통문제 등으로 공장 이전
DL이앤씨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사업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우선 DL이앤씨는 탄소 포집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에서 오는 2024년까지 국내외 누적 수조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이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연간 1조원 수준의 수주 규모를 지속 유지하고, 오는 2027년부터는 매년 2조원 규모로 수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에는 CCUS 사업에서만 연간 2조원 수준의 매출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정부가 불법하도급 여부와 무관하게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건설사를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설물 중대손괴로 인해 일반인 3명 또는 근로자 5명 이상이 사망하는 경우에는 그 즉시 건설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아파트 붕괴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부실시공 근절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9월 불법하도급 차단방안을 통해 불법하도급에 따른 부실시공에 의해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건설업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을 위해 건산법 개정
충남도가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취약한 도내 건설업계의 성장을 유도하려고 공동주택 용적률 상향폭 확대 카드를 꺼냈다.28일 충남도는 지역업체가 공사에 참여하는 공동주택에 부여하는 용적률 상향폭을 기존 5%에서 최대 20%로 확대하는 방안이 전국 최초로 검토하고 있다.실제로 충남도는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014년 공동주택 건설에 관한 용적률 수립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적용 범위가 도 승인사업에 한정되는 데다 용적률 상향폭이 5%로 적어 지역업체 참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충남
태영건설의 토목건축사업에 대한 3개월 영업정지가 결정됐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 25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중대 재해 발생으로 자사 토목건축사업에 대해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다.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4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다. 영업정지 대상인 토목건축사업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2조7517억원) 가운데 46.61%(1조2825억원)를 차지한다.이번 영업정지는 지난 2017년 12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태영건설 하도급업체 소속 노동자 2명이 질식사한 것에 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경영 성과가 미도입 기업보다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미도입 기업 대비 도입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37.6%포인트(p) 높았다고 28일 밝혔다.또 매출액과 부가가치, 종업원수 증가율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이 미도입 기업보다 11.4%p, 23.4%p, 3.2%p 각각 높았다.이번 결과는 2018~2019년 대·중소기업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중
서면 발급도 없이 중소 하도급업체(수급사업자)에 기술자료를 요구한 업체들이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업체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서면 요구서를 발급하지 않은 세방전지, ABB코리아, LS일렉트릭 등 3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억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과징금 액수는 세방전지 3600만원, ABB코리아 4800만원, LS일렉트릭 1600만원이다.직권인지로 시작된 이번 공정위 조사 결과에서 세방전지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2019년 5월까지 3개 중소업체에 인디케이터(납축전지의 충·방전 상태를 표시하는
오는 8월 4일부터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바닥충격음 성능기준이 한층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공동주택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검사하는 성능검사기준이 경량충격음 49dB, 중량충격음 49dB로 각각 마련됐다. 또 사업계획승인 단계에서 시공 이전에 확인하게 되는 바닥충격음 기준도 경량충격음 58dB에서 49dB, 중량충격음 50dB에서 49dB로 각각 조정됐다.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을
동작구청이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동작구 스마트 쉼터’를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 기상이변 속에서도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동작구 스마트 쉼터’는 가로 6m, 폭 2m의 버스정류장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 자동 냉·난방 기능을 더해 날씨 변화에 상관없이 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문에 발열체크 화상카메라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고 내부에
가스배관공사를 주로 하는 업체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급계약을 체결해 아파트의 가스배관공사를 했는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하자보수에 갈음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우리업체에 소송고지를 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요?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송고지를 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소송고지란 소송계속 중에 당사자가 그 소송에 참가할 수 있는 제3자에게 소송계속의 사실을 법정의 방식에 따라 통지하는 것을 말합니다(민사소송법 제84조). 제3자에게 이러한 소송고지를 하는 이유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쌓으면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정연학 우진아이엔에스 데이터센터 현장소장의 공사 참여 소감이다.이 데이터센터는 여느 데이터센터와 마찬가지로 시스템 이중화 구조로 설계됐다. 하지만 무엇보다 도심에 소재한 대용량 서버를 구비한 시설이란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 규격에 적합한 안전성을 확보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춰졌다. 정연학 소장은 “이 데이터센터의 운영 규모는 별도 전력이 필요할 정도로 크다”며 “별도의 변전소를 따로 구축해 운영되고 있으며, 보조배터리와 별개로 발전
데이터는 0과 1만으로 짜여진 숫자 배열이다. 이 배열이 우리 주변의 모든 디지털정보를 담고 있다. 코로나19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가 데이터를 온전히 이용하기 위한 시설을 지으려면 기계설비건설업체의 역량이 중요하다. 이에 본보는 우진아이엔에스가 참여하는 데이터센터 건설현장을 찾아 기계설비의 역할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냉동기·펌프 국내 최초 복층설치··· 공간 활용 능력 제고비파괴검사 등 통해 고품질 시공 확인···기술력 인정 받아데이터센터는 인체로 비유하면 심장과도 같다. 코로나19의 확
기계설비를 잘 활용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생활을 편리하게, 또 안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이는 건축물을 지을 때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집안에 가구를 채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오늘은 생활 속 가전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계설비 기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편집자 주◇ 뽀송뽀송 건조기신혼부부들이 빼놓지 않고 구입하는 가전제품으로 가장 최근에 이름 올린 제품이 바로 건조기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져 실외 빨래 건조가 쉽지 않게 되면서 필수 가전제품으로 급부상했죠.제조사 브랜드별로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출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1977년 설립된 후 국내 유일의 에너지 기술 연구 전문 기관으로 국내 에너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묵묵히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모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는 탈탄소화와 에너지 전환에 있어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과거 100년의 에너지 문제는 화석에너지로 대표되는 석탄, 석유의 문제였다면, 최근 글로벌한 에너지 이슈는 CO2 Free라는 화두로 대표되는 에너지 전환의 문제이다.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를 나타내는 CO2 Free는 에너지의 생산 분야에만 국한 되는
질의요지 : 주택건설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이 ‘건설산업기본법’ 제41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에 따라 주거용건축물의 건설공사를 직접 시공할 수 있는가? 답변 : 이 사안의 경우 주택건설공익법인은 ‘건설산업기본법’ 제41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7조제3호에 따른 주거용건축물의 건설공사를 직접 시공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건설산업기본법’ 제41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 및 그 위임에 따른 같은 법 시행령 제37조제3호에 따라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있는 건설공사에 해당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