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터뷰] 김남용 서울시메트로9호선 설비처장
상태바
[미니 인터뷰] 김남용 서울시메트로9호선 설비처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0.11.09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기설비 고도화 위한 철저한 유지관리 필요”
김남용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설비처장이 최근 〈기계설비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김민지 기자 mjk@
김남용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설비처장이 최근 〈기계설비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김민지 기자 mjk@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코로나19 등으로 환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철도 역사 내 최적의 공기질 관리를 위해 이미 갖춰진 시스템을 철저하게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김남용 설비처장은 공조설비 등 기계설비 운영 방침을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앞서 근무했던 서울도시철도공사(현 서울교통공사)에 역사 성능 개선 업무를 맡은 경험을 토대로 9호선 설비처를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그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실내 환기’다.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실내 공기질 관리 기준은 미세먼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코로나19 예방과 관리를 위한 별도의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라고 토로했다. 그렇지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역사 환기설비를 기존 대비 확대 가동함으로써 감염 확산을 막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기설비 고도화의 필요성도 인지하고 있다. 김 처장은 “점검과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필터 정상 가동 여부, 소모품 교체 주기 도래시 즉각 대응 등을 통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은 정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라며 “이는 미세먼지를 넘어 코로나19 사태로 그만큼 중대한 요소가 된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지하역사, 본선 터널 공기질 관리를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하는 이유다.
김 처장은 “터널집진효율개선장치 설치 사업 등이 마무리되면 공기질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기계설비인에게는 “모든 일을 추진함에 있어 ‘긍정적인 사고’로 접근하면 안 될 일은 없다”며 “자신감을 갖고 맡은바 사명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기계설비법 시행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이후의 주역이 될 기계설비산업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에너지 넘치는 산업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