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8일부터 접수…총 150기업 선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산업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업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21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녹색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과 신생기업의 초기 성장을 돕는 환경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예비창업자 75명, 초기창업기업 75개를 선정해 총 150명(또는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5000만원, 초기 창업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은 예비창업자 부문에,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초기창업기업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자금과 함께 창업부터 사업화 초기 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준별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투자유치 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 접수기간은 8일부터 29일까지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신청서를 토대로 자격검토,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누리집(www.eco-startu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포스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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