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15일 현진개발㈜·㈜칸 개발과 관광 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진개발은 군동면 삼신리 3천384㎡ 부지에 2020년까지 47억 원을 투자해 4층 규모에 47개 객실을, 칸 개발은 신전면 송천리 4천900㎡에 2020년까지 81억원 들여 4층에 34개 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강진군은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250만명의 관광객이 강진을 다녀갔지만, 관내의 숙박시설이 부족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연계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투자 유치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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