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터키 무라트 쿠룸(Murat Kurum) 환경도시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노후화되고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주택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매년 30만호씩 5년간 총 130만호다. 

이번 사업은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제로 최근 터키에서는 빈번하게 지진이 발생해 건물 붕괴에 따른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정부가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시들을 중심으로 건축물 실태 조사에 나서 이번 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재건축 사업을 규모에 따라 도심 재개발로 확대해 추진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