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심사 강화 따른 사전 재무관리 필요”
보증서 발급 심사시 재무자료 일부지표 강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보증심사 강화에 따른 사전 재무관리에 나서줄 것을 안내했다.

리스크관리 강화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조합은 우량 조합원에 대한 경영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보증서 발급 심사시 재무자료 가운데 일부 지표를 도입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2020년도 결산시 재무지표 하향에 따른 조합원사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매년 신용평가 결과를 분석하는 만큼 이에 따른 보증서 발급시 담보가 요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증심사시 강화되는 지표는 △자기자본 회전율 △자기자본비율이다. 자기자본비율은 기업의 재무구조 안정성을 가늠하게 하는 지표다.

만약 자기자본회전율이 현저히 높아지면 외상매출의 과대현상 또는 자기자본의 과소현상 발생에 따른 위험성이 나타나 재무적 경계가 요구되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건설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조합원님 건승을 기원한다”며 “결산관련 사항은 사내 관련 부서 혹은 세무대리인에게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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