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협회 김종배 부산시회장(왼쪽 다섯번째)가 장학금을 전달 받은 동의대 건축공학전공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종배)는 4일 동의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작품전이 열리는 행사장을 방문해 건축공학전공 재학생에게 산학협력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협회 부산시회 김종배 회장,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김회률 회장, 한국설비설계협회 부울경지회 정연태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부산시회 김경만 회장, 동의대학교 한수환 총장, 총동문회 곽한일 회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날 부산시회는 송한영, 강해람, 백승엽, 홍득호, 장원재, 손현식 학생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동의대에서도 협회 장학금에 호응해 교내 장학금으로 김민서, 박상범, 박성호 학생에게 총 300만원을 지급했다.김종배 회장은 “기계설비법 시행과 건설업 생산체계 등 급변하는 건설환경에서도 기계설비 산업이 건설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진출할 때는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회는 2006년부터 동의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한 후진 양성과 설비기술 향상을 도모하고자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근면한 재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9명에게 장학금 총 8,03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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