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14시 유튜브 생중계 예정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최근 건설 경기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선행지표격인 수주가 증가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인허가 실적이 부진하고 동행지표인 투자와 기성도 다시 감소하는 등 지표 간 괴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부동산시장 경우, 가격 상승에 따른 경제적 충격과 막대한 유동성 흐름의 양립 가능성이 커져 향후 부동산 시장 흐름에 대한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이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는 11월 2일 14시에 ‘2021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내년도 건설·부동산시장을 전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올해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행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건설과 주택·부동산으로 나눠 진행된다. 박철한 부연구위원은 ‘2021년 건설 경기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2021년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을 설명한다.

발표가 끝나면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부동산 정책 담당자와 업계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회에서는 내년도 건설·부동산 경기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