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기단연·부산시 '2020 설비기술세미나' 등 공동 개최

16일 부산기계설비회관에서 열린 '2020년 설비기술세미나'와 '시상식'에 참여한 (뒷줄 왼쪽 두번째부터)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종배 회장, 부산시 최대경 실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부산기계설비회관에서 열린 '2020년 설비기술세미나'와 '시상식'에 참여한 (뒷줄 왼쪽 두번째부터)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종배 회장, 부산시 최대경 실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권기계설비단체연합회(회장 김종배)는 16일 부산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2020년 설비기술세미나’와 ‘수상식’을 부산광역시와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계설비분야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5월에 개최되던 설비기술세미나는 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이날 대폭 축소돼 수상식만 진행됐다.

이날 연합회에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종배 회장, 한국설비설계협회 부울경지회 정연태 회장,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부울경지회 김한지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부울경지회 정순성 부회장이, 부산시에서는 최대경 도시계획실장, 이상용 팀장, 한정국 팀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날 △남경설비(주) 이원득 대표이사(협회 부회장) △(주)천일건축엔지니어링 박진관 상무 △김해대학교 이병현 교수 △(주)세종기술단 최봉영 상무 △부산시 상수도본부 강호성 지방공업주사 등 5인이 설비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설비신기술상을 수상했다. 

김종배 회장은 “올해 기계설비법 시행으로 기계설비산업계가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부산시에 기계설비 관련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조직 신설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공사 예산 축소와 코로나19로 인해 민간분야도 위축돼 각 단체에서는 회원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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