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1만1000여점 굿윌스토어에 전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사장(사진 우측에서 여섯 번째),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 좌측에서 다섯 번째), 홍정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사진 좌측에서 여섯 번째)이 개관 기념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열흘간 120여개 협력사와 함께 진행한 기증 캠페인에서 모은 물품 1만1000여점을 지난 15일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인 접수, 택배 수거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에게서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 굿윌스토어 설립 취지에 공감해 매년 2회씩 물품을 모아 기증하고 있으며 물품 수거용 탑차 기증, 임직원 봉사활동, 경기 고양시 일산점 개점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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