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호반건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한국MS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와 협업 플랫폼을 결합한 디지털 전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한 사업예측 서비스 구축 △MS 365 기반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프로그램 지원 △단계별 효과에 따른 로드맵 수립 △협력 분야별 유관 레퍼런스 사례와 최신 IT 트렌드 정보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한다.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기획 담당)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이종 산업 간의 활발한 융복합을 통한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MS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절차의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혁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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