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알제리 정부가 500MW급 태양 발전소 2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제리는 전체 수출에서 원유와 천연가스가 98%에 달한다. 따라서 에너지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오는 2030년까지 22GW 규모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가운데 13.6GW는 태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인 Tafouk1 프로젝트는 당초 계획과 달리 2024년까지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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