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방화차고지 복합개발 설계당선작.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장기간 공터로 방치된 서울 강서구 방화동 168-50 일대 옛 방화차고지 부지 2864㎡에 2023년까지 주거단지가 건설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복합개발이 이뤄져 청년·신혼부부 주택 112호가 입주하며 저층부에는 열린 도서관, 우리동네 키움센터,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서서 입주민과 인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런 복합개발을 위한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자 김용미)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이날 공개했다.

시와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설계안을 구체화한 후 내년 말에 착공해 2023년 말에 준공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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