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뉴딜펀드 원활한 운용 위해 법과 제도 개선 필요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윤관석 의원은 오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한국판뉴딜사업 재원 조달 방안으로 ‘뉴딜 펀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국가재정 부담은 줄이면서도 초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수익을 민간에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뉴딜펀드’는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민간에서 조달함으로써 국가재정의 부담은 낮추고 시중의 풍부한 유동 자금을 부동산과 같은 비생산적 분야가 아닌 생산적인 분야로 유입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초저금리시대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자금 운용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처와 안정적인 투자처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하는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뉴딜펀드’의 원활히 운용해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자금의 유입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세제 인센티브를 적절히 제공하고, 퇴직연금 같은 재원의 펀드 투자 허용에 필요한 법과 제도가 적시에 차질 없이 정리되도록 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전문가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뉴딜펀드’ 조성을 비롯해 한국판뉴딜 프로젝트들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