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20조5천억원 투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제21회 국토정책위원회를 열어 2030년까지 남해안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계획은 2010년 5월 수립된 기존 계획을 변경해 2030년까지 남해안권 발전 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내용이다.

이 계획은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공동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동북아 5위 경제권 도약 △새로운 국토성장축 형성 △2시간대 통합 생활권 달성 등 3대 목표와 4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20조54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민자 금액은 절반 수준인 10조751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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