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등 서울 주택종합 가격은 전월보다 0.09% 하락했다.

서울 주택가격은 4월(-0.02%)에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달 하락폭이 더 커졌다.

코로나19와 보유세 부담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5∼6월까지 팔아야 하는 절세 급매물이 증가하면서 집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여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부동산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심리도 작용했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