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준공 후 2041년 12월까지 운영

새만금육상태양광 발전소 조감도.
새만금육상태양광 발전소 조감도.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대표사로 참여한 새만금세빛발전소(주) 컨소시엄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새만금세빛발전소(주) 컨소시엄에는 중부발전을 비롯해 호반건설, 현대건설, 전북지역 4개 강소기업, 국민은행, KB증권,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삼일회계법인, 드림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됐다.

25일 컨소시엄은 이 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적기 준공을 위해 이번 주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 내달 중 인허가에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준공을 완료하고, 2041년 12월까지 20년동안 태양광발전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세빛발전소의 ‘세빛’은 ‘새만금을 위한 세 가지 희망의 빛’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 사업의 3가지 대원칙인 이익공유, 지역경제 활성화, 국내 신재생산업 육성 등을 상징하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국민의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이익공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 신재생산업 육성 등 신재생분야의 질적 성장을 위해 본 사업이 국내 대규모 태양광사업의 모범이 되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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