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울산시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환경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2020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사업장은 올해 90곳으로 울산시에 있는 4·5종 대기·수질 배출업소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487곳이 2029건에 이르는 컨설팅을 받았다.

시는 환경분야 전문가를 활용해 무료로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기술 지도와 법령 준수 등을 안내한다. 

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환경 관련 법령집 배부, 배출과 방지시설에 대한 궁금점 해소, 기업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시설 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위해 지역 대기업에서 환경 분야에 근무하는 경력 20년 이상의 전문가 20명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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