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24일 새만금 물류의 중심이 될 신항만 건설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예방과 해빙기 안전 관리에 대해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신항만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신항만 건설현장을 방문, 해상에서 사고가 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규정 준수를 강조했다.

김현숙 청장은 “새만금 신항만을 경쟁력 있게 개발해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이 되는 거점 항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까지 완공을 계획하고 있는 부두 2개 선석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신항만사업은 부두 9선석, 방파제 3.5km, 호안 16.0km, 도로 4.1km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4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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