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지는 건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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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지는 건설현장
  • 장정흡 기자
  • 승인 2020.03.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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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건설사, 코로나19 원천차단 총력
경기도 평택시 LH평택 소사벌 사업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건설현장 분위기도 급속도로 달라지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하달 후 현장 방역·소독 실시 및 감염병 예방 교육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익산국토관리청의 경우 전남 곡성에 있는 담양-곡성 도로시설개량공사 현장을 김규현 청장이 방문해 매일 출근 시 근로자의 발열, 기침,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외부 방문객 출입 시에도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현장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경기도시공사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33군데에 달하는 모든 건설현장에 예산을 지원하고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해 의무적으로 설치했다.

또 한국어에 미숙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각 나라 언어별로 코로나19 예방규정 홍보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련 현수막을 게시토록 했다.

부산교통공사도 도시철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또 외부인의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다른 지역 방문도 제한한다.

공사는 건설현장에서 확진자나 자가 격리자가 발생해 공사를 중단할 경우 공사 기간을 연장하고 계약 금액을 조정해 시공사의 피해를 줄이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현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이드라인 준수 이행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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