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양산시 유산동 일대 152만8655㎡에 조성된지 30년이 넘은 양산일반산업단지의 기반시설 재정비와 혁신공간 마련을 위한 재생사업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산업단지 주변 공업지역 31만8243㎡를 포함해 산업시설용지 139만7163㎡, 지원시설용지 1만6513㎡, 공공시설용지 42만5092㎡, 구조고도화지구 8103㎡ 등을 총 4개 용지로 구분해 토지이용을 계획했다.

특히 구조고도화지구는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시설, 금융기관, 지원시설 등이 포함된 부지면적 8130㎡에 지상 4층 규모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총사업비 484억원이 투입돼 양산2교 가설, 주차장 설치, 단지 내 도로정비 등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2027년까지 604억원 규모 민간투자를 유치해 단계별로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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