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박람회인 '코리아빌드(구 경향하우징페어)'가 취소됐다.

주최측인 (주)메쎄이상은 "코로나19 재난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불가항력적 상황으로 전시회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 강화와 열감지기, 에어샤워기 등을 준비했으나 부득이하게 전시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아빌드가 취소된 것은 53년 역사상 처음으로,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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