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최근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며,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는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지능형빌딩시스템 전문업체 등록 등을 수행하고 있는 지능형건축물인증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기존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건물의 유지관리와 재실자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건물통합관리시스템’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며,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능형건축물인증과 건물통합관리시스템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지능형건축물이란 열원설비, 공조설비, 위생설비, 제어설비 등 기계설비를 ICT 기술과 융합해 건축물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용도와 목적에 맞게끔 최적화 사용을 이룰 수 있도록 계획·관리되는 건축물을 말한다.

신동철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시설운영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건물에너지운영시스템을 통합관리시스템으로 고도화하겠다”며 “이후에는 국내 상용건물까지 지능형스마트건축물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