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합화력 중 최고 효율로 저원가의 전기와 열 생산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신세종빛드림 가스터빈 최초 병입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남부발전)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신세종빛드림 가스터빈 최초 병입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남부발전)

신세종복합이 가스터빈 병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빠르면 6월 국내 최초로 최대 50%의 수소혼소발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21일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신세종빛드림 가스터빈 최초 병입 기념행사’를 열고, 6월 30일로 예정된 상업운전을 조기에 개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세종복합은 세종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건설 중인 집단에너지설비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액화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복합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설비가 적용됐다.

남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최대 50%까지 수소혼소가 가능한 신세종복합은 국내 복합화력 설비 중 가장 높은 효율로 저원가의 전기와 열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신세종복합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행정 중심지 세종의 에너지 자립은 물론 정부의 목표인 저탄소 경제사회구조의 전환을 남부발전이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