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1개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불리된 건축물(집합건물)의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집합건물관리단 운영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컨설팅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 희망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접수 받아 5월 안으로 15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5월 중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한다. 향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5개 단지에는 교수·변호사·주택관리사 등 전문가가 1∼3회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동안 건물 관리 경험이나 실무 역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온 집합건물 관계자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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