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업은 15일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로부터 기술인증을 받았다. 오른쪽 세 번째 콘업 이기상 대표.
콘업은 15일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로부터 기술인증을 받았다. 오른쪽 세 번째 콘업 이기상 대표.

건설 DX 플랫폼인 콘업(대표 이기상)은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회장 이영출)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콘업은 모든 공사관리, 검측서류를 실시간으로 서명하고 전자문서로 작성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바일 워크프로세스로서 공사일지, 안전서류, 품질관리, 자재승인, 사진, 동영상관리와 함께 설계도면까지 공정별, 공사일자별, 공사부위별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이번 기술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콘업은 국내 건축시공 분야에서 더욱 신뢰받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상 대표는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데 공사현장만 종이서류를 쌓아놓고 일을 하는 것이 다반사다. 이제는 하드카피에서 전자문서로, 수동식에서 실시간 협업 프로세스로의 혁신적인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 콘업은 건설현장에 디지털화 기반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콘업의 모체인 씨엠엑스는 공동주택 마감점검앱 ‘펀치리스트’와 클라우드 기반의 공사보드앱 인 ‘콘보’를 출시하여 협력사, 종합건설사, 공사감리사 등 현장 구성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라인업 구축을 통해 건설 공사관리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는 건축시공 분야의 기술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기술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