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0여개 단체표준 보유

한국설비기술협회는 협회 회의실에서 역류방지 전동댐퍼 인증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지난 12일(금) 협회 회의실에서 역류방지 전동댐퍼 인증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로는 조정식(본회 역류방지전동댐퍼 기술전문위원회 위원장/건기원), 이봉수(KTC), 이동환(GS건설), 김용원(본회), 본회 인증업체(동오그린, 삼원이엔지, 티아이씨, 힘펠, 정민, 인하전기)외 센도리, 에어패스 등이 참석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이하 협회)는 1992년부터 KS에 없는 품목으로 동종 업종의 생산자들의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호환성 확대 등 공동 이익 추구를 위하고, 또한 제품의 품질 향상, 거래의 공정화 및 단순화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 및 급속한 기술발전과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신속대응 하기 위함과 동시에 설비산업의 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60여개 단체표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협회의 인증 목적은 협회의 공공성을 기반으로 설비기자재의 품질보증 시스템을 구축해 해당 제품의 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고품질의 제품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성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이 아닌 품질경쟁을 통한 건전시장 조성, 최종적으로는 국가 산업발전을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 중 일환으로 협회는 인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7년 4월에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AS공인 제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2018년 5월에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단체표준 우수인증단체로 지정받아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조달청, 사용자(건설사, 설계사 등), 제조자로부터 공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인정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이 신뢰성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인증기관(AMCA/미국송풍기협회, ASTM/미국재료시험기술자협회, ASME/미국기계기술자협회, UL/미국손해사정인협회 등)과 같은 공익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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