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AI 기술과 융합’·‘기계설비정보 디지털화’ 정책 뒷받침 필요

기계설비신문-강대식 의원실,
‘4차 산업혁명·탄소중립시대, 기계설비산업의 역할과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본지와 강대식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학 기자]
본지와 강대식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학 기자]

본지는 지난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 의원과 함께 4차산업혁명 및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기계설비산업계가 나가야 할 미래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계설비산업의 역할과 발전방안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게 개최했다. 

기계설비산업계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류형규 실장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설비기술인회 정영석 회장이 기조발제에 나서 각각 ‘기계설비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과 ‘기계설비 관련 기술기준 일원화 및 체계화’에 대해 발표했다.

기조발제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은 박진철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우정훈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장, 김승환 서울특별시 건축설비팀장, 현규섭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조현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무가 토론자로 나서 기조발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대식 의원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이상학 기자]
강대식 의원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이상학 기자]

이날 토론회를 개최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계설비의 고도화를 위해 전문가의 제언을 듣는 자리”라며 “토론회를 통해 제안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들이 4차 산업과 연계된 미래건설산업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소규모 취약계층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표 발의한 ‘기계설비법 개정안’도 하루 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기계설비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조인호 본지 발행인(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상학 기자]
조인호 본지 발행인(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상학 기자]

본지 조인호 발행인은 “건물분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기계설비”라며 “이번 토론회는 기계설비산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선결과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 “기계설비 관련 기준을 하나로 정립하는 과정에서 현장에 부합한 기계설비분야 신재생에너지 기술기준과 IoT 등 4차 산업과의 융합기술기준을 재정립하고, 보다 정확한 기계설비 관련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기계설비산업이 4차산업혁명·탄소중립시대를 이끄는 선도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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