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등록한옥 20동 대상 실시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서울특별시가 도심 한옥의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20년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은 지난해 한옥밀집지역 내 등록한옥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시 전체로 지역 범위를 확대해 세대분전반·차단기·노후 전선 교체 및 스위치·콘센트·조명기구 개선 등 지금까지 23동의 등록한옥에 지원했다.

올해 사업 규모는 등록한옥 20동이다.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미등록 한옥은 사업지원신청서 제출 후 일정기한까지 한옥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이달 24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방문, 온라인 및 팩스로 접수 가능하고, 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 지원 신청서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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