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8억 달러 규모 파나마 3호선 건설공사 수주
상태바
현대건설, 28억 달러 규모 파나마 3호선 건설공사 수주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0.02.05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누적수주 현재까지 한화 약 3조 8천억 규모 수주고 쌓아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이 파나마 신규시장에 첫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Line 3 of the Panama Metro)’를 공동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28억1100만 달러(약 3조3000억원) 규모로 파나마 메트로청(Metro de Panama S.A.)이 발주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4(약 1조2000억원 규모)와 싱가포르 풍골 스포츠센터(약 1900억원 규모), 알제리 복합화력 발전소(약 6740억원) 수주를 포함해 금년 현재까지 누적 수주고 약 3조8000억원을 쌓았다.

이번 공사는 파나마 시티와 수도 서쪽을 연결하는 총연장 25km 모노레일 건설 공사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파나마에서 추진된 인프라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18일 공개된 입찰평가 결과에서 기술, 상업, 금융 전 부문에서 유수의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장기 차관을 제공하는 공사로 실질적인 공사비 조달을 위해, 파나마정부가 발행한 CNO(Certificate No Objection)를 시공사가 매각하는 방식의 금융제안서를 상업 입찰에 포함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및 유수의 글로벌 은행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경쟁사보다 유리한 금융안을 제출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과 유사한 국내외 다수의 대형 메트로 공사 수행 경험, 높은 기술력 및 공기 준수 능력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실력을 인정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세계 유수의 경쟁사들을 제치고 기술, 상업, 금융 전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현대건설의 토목사업 부문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이며 “금번 사업은 중남미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