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건설사 주요 프로젝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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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건설사 주요 프로젝트 현장
  • 기계설비신문
  • 승인 2020.0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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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지하철 건설·초대형 신도시부터
세계 최장 현수교까지

[삼성물산]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삼성물산이 2013년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 공사가 2020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는 도심 전역에 지하철 6개 노선, 총 168km를 건설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전 국왕의 왕명에 의해 시작됐다.

이재용 부회장은 “중동은 탈석유 프로젝트를 추구하면서 21세기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은 지금 이 새로운 기회를 내일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의 지하철 공사를 맡은 삼성물산은 FCC(스페인), Alstom(프랑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6개 노선 중 3개 노선의 시공을 맡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GS건설] 싱가포르 지하고속도로

싱가포르 지하고속도로 공사는 싱가포르 남부 도심지인 비치 로드 지역에 총 길이 990m의 도심지 지하 고속도로와 1km의 고가교,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총 95개월로 2018년 12월 착공,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은 당시 입찰에서 가격점수는 경쟁사에 뒤졌지만, 높은 기술점수를 받으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설계와 공법, 기술까지 제안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진행된 입찰에서 GS건설의 3차원 설계 모델링인 BIM을 활용한 수주 전략이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최대 도심지 고층 빌딩과 가까운 거리에서 시공해야 하고, 연약한 지반에 이미 시공된 지하철 터널의 상부를 인접해 통과해야 하는 등 설계·시공 난도가 매우 높은 공사다.

 

[포스코건설] 필리핀 석유화학플랜트 공사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7년 수주한 납사분해설비 증설 공사 및 열분해가솔린 수소첨가설비 신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심롱 주 바탕가스 지역에 있는 석유화학단지 내 납사분해설비를 기존 연산 32만톤에서 47만4000톤으로 증설하고, 열분해가솔린 수소첨가설비를 신설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금액은 약 2200억원이며, 2020년 준공이 목표다.

납사분해설비는 원유를 증류해 나온 납사(Naphtha)를 분해-냉각-압축 공정을 거쳐 기초 화학 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연산 47만4000톤으로 증설되면 필리핀 최대 규모의 납사분해설비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로 연간 생산량이 47만 4000톤으로 늘어났다.

 

[현대산업개발] 뭄바이 도로공사

뭄마이 도로공사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가진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도 정부의 지원을 당부한 인도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중 하나다.

현대산업개발은 인도 건설사인 HCC와 공동수행방식으로 참여하게 되며, 시공 지분은 45%다.

뭄바이 남부해안도로 프로젝트는 총 4개의 공사구간으로 나뉜다. 이 프로젝트에서 현대산업개발·HCC합작회사가 수주한 2공구는 인도 바로다 지역을 시작으로 뭄바이 월리 지역 구간 도로사업이다.

반드라 월리 시 링크에서 반드라 팰리스까지 연결된다.

총연장 2.75km구간에 교량 0.9km와 인터체인지, 진입램프(3.2km), 해안제방(1.9km), 25만㎡의 부지 등을 복합 조성하는 해안도로 공사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오는 2022년 9월까지다.

 

[한화건설] 이라크 이어 기회의 땅 '베트남' 진출

한화건설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동남쪽 약 550만평 부지에 10만가구(여의도 6배)의 주택을 건설하는 초대형 신도시 건설 사업 '비스마야 뉴 시티 프로젝트(BNCT)'를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주거시설과 도로·상하수도·교육시설·병원·경찰서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립하는 한국형 신도시 사업이다. 수용인구는 60만명.

이 외에도 한화건설은 지난해 10월 베트남에 신도시 개발에 나섰다.

베트남 산업단지, 신도시 개발공사인 베카멕스(BECAMEX IDC), 우리종합금융 등과 베트남 빈증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빈증신도시 개발 사업은 베트남 호치민 북쪽 25km에 위치한 부지에 행정타운, 산업단지, 금융센터 등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1차 완공됐으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대림산업]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나칼레 대교'

대림산업은 최고의 교량 기술로 세계 시장에서 명성이 높다.

지난해 11월 최대 규모의 브루나이 템부롱 대교를 준공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터키 공화국 설립 100주년(2023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길이 3.7㎞의 세계 최장 현수교와 약 100㎞의 진입 도로를 건설하는 3조2000억원짜리 초대형 사업이다. 2021년 준공이 목표다.

대림산업은 또 2018년 약 1조원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뉴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사우디 동부 쥬베일에서 북쪽으로 80km 거리에 위치한 라스 알 카이르 지역에 암모니아 생산 공장은 건설하는 것이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해 하루 3300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다. 2021년 준공 예정이다.

 

[SK건설] 카자흐스탄 사업 본격화

SK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사업을 연내 본격화한다.

지난 2018년 사업권을 확보한 뒤 현지에서 사업제반 여건을 갖추는데 상당 시간이 소요됐다.

SK건설은 연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네덜란스 국적의 바카드홀딩스(BAKAD Holdings)사의 지분 33.3%(5594만4000주)를 현금 648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사업 투자를 위해서다.

국내에서는 주택사업을 지속한다. 올해는 4개 단지에 총 7363가구를 공급한다. 올 첫 분양은 인천 ‘부평 부개서초교 북측 재개발사업’으로, 오는 3월 예정됐다.

5월에는 서울 수색 13구역에서, 1464가구 규모를 공급한다. 10~11월에는 부산 양정1구역 재개발, 수원 113-6 재개발 사업 분양 일정을 계획 중이다.

 

[현대건설] 국내외 프로젝트 쌍끌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원에 육박하는 최대 수주고를 달성한 현대건설이 올해도 수주 확대를 통한 활로 개척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2조8000여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신규 수주, 1만3058가구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 공사비는 2조8322억원에 달한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8곳이며, 가로주택정비와 도시환경정비가 각각 1곳이다.

주요 사업 영업인 주택사업은 올해 21곳, 총 2만108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외건설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카타르에서만 약 1조2000억원의 신규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카타르에서 수주한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 공사'는 총 6093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34개월, 오는 2022년 말에 준공 예정이다. 6130억원 규모의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4' 시공권도 확보했다.

 

[대우건설] 올해 3만4000가구 공급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총 3만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16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6334가구에서 올해 1만6397가구로 대폭 증가했다.

해외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 중인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인프라와 주택 공급이 이뤄진 1단계에 이어 호텔과 오피스, 상업시설을 짓는 2단계 사업이다.

지난달 23일 대우건설은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THT) B3CC1 복합개발 공사 관련 공사도급합의서와 용역수행합의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총 2억6319만 달러로, 공사도급액 2억4900만 달러, 설계관리 및 프리콘용역 1019만 달러, 인허가지원 용역 400만 달러 등이다.

 

[롯데건설] 복합개발사업으로 선회

롯데건설은 올해 주택사업에 의존하던 기존 사업구조로부터 벗어나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주택시장 침체로 사업 불투명성을 제거하기 위한 선제조치다.

실제로 롯데건설은 연초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마곡 마이스(MICE)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 7대 광역 중심인 서남권역의 마곡지구 내 총 면적 8만2724㎡ 부지에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과 같은 MICE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협약 체결에 따라 롯데건설은 앞으로 총사업비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R&D 거점, 첨단기술과 연계한 문화, 예술, 메디컬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거친 후 내년 7월 착공해 2024년 11월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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