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850억원,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과천선(수도권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신설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설계에 착수하고 사업이 본격화 됐다.

신창현 국회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은 총 사업비 850억원이 투입되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근린공원1 부지에 신설된다.

이를 위해 LH와 과천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6월 역사신설과 관련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10월 설계 발주를 위한 사업비 20억원을 LH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납부해 12월 설계에 돌입했다. 현재 노반분야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신창현 의원은 “지식정보타운에 예정된 택지와 업무지구가 모두 입주하기 전에 전철역을 개통해야 한다. 입주민은 물론 입주기업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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